저는 5사단 35연대 2대대 8중대에 있는 병사 부모잊니다.
요즘 저희 아들이 너무 힘들어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됩니다.
우리 아들은 81m박격포가 주특기 예요.
그런데 주특기 시간에 얼차례가 허용 된다고 하더군요.
간부들이 분대장에게 강하게 하라고 지시를 한다고 해요.
적당한 얼차례이면 될텐데 거의 정신을 잃을 정도로 받는다고해요.
지금 신임 소대장들이 들어왔대요. 그런데 신병들이고 병사들을
소대장들이 너무 심하게 얼차례를 준다고 해요.
저번에는 포사격 연습하는날 40도에 날씨가 넘어가는 폭엽에도 중대장
이 중대원들 모두를 선착순 달리기를 몇번이고 시켰다더군요.
그게 다가아니라 중대장이 이등병들 말은 듣지않고 위 상병장들 말만듣고 한다는거예요. 마음의 편지함을쓰라고 해놓고 막상쓰면 건방지다고하면서 지휘권에 도전한다는등 우리 자식들을 협박하고있어요,.
못하면 잘할수있도록 도와주어야하는데 그렇게 무섭게 얼차례를주고
욕하고 분대장에게 지시하고 이런데 어떻게 우리 자식들을 군대에 맘놓고 보내겠어요. 제발도와줘요. 태권도 안하면 외박도 통제라고도 해요. 자식들 걱정에 잠못이루는 적이 한두번이 아녀요.
이런 걱정 없어지게 도와줘요.
73432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