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교육을 가보면 이제도가 얼마나 형편없는 시대착오적인 제도라는것을 알수 있다. 수백명의 민방위대원을 모아놓고 20년전에 만들어진 비디오프로를 상영하거나 강사도 앵무새처럼 강의를 하는데 여기에 귀귀울리는 민방위대원은 거의 없다. 왜 민방위교육을 받느냐 물으면 민방위대원들은 한결같이 벌금을 부과하기 때문이라고 답변할것이다. 민방위라는 제도가 생겨난 이래 민방위가 재난방재등 동원된 일도없고 한일도 없다. 그저 생활전선에 일하는 젊은사람들의 시간만 낭비시키는 백해무익의 제도라고 볼수있다. 1-3년 병역의무를 마치면 예비군에 동원되고 예비군이 끝나면 민방위가 기달리는 정말로 대한민국 남자로서는 짜증나는 일이다. 아예 민방위자체를 폐지하고 민방위교육에 들어가는 예산등을 재난방지 장비를 구입하는데 사용하는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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