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원장님께서 그러시면 딴사람은 어떡합니까
그정도 애로사항 없는 사람이 이세상에 존재한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생각 바꾸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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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화가 나서 이런글 처음올리는거지만 한번 올려봅니다.
전 예비군 2년차이고 군의관으로 군대를 다녀와서 36살에 이제야
예비군 2년차입니다.
금년초에 제 병원을 개원해서 이제 개원한지 7개월쯤 되었구요.
어떠신분들은 편하게 군대다녀와서 병원하면서 배따신소리 한다고하실지 모르겠지만 감히
이런글을 쓰는것은 공무원들의 편의주의적이고 국민들의 일상을 방해하는 행정적요인들때문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일단 금년 3월달쯤 언제 예비군 훈련 받겠느냐고 해서
11월달에 받겠다고 이야길 해놓았습니다.
그런데 7월달말쯤 8월에 급하게 군의관요원이 필요하니 와달라해서
환자분들과 예약을 바꾸고
병원문 닫기로 하고 시간을 비워났는데 마침 수해가 나서 바로 전날 취소가 되었죠.
천재지변이니까 어쩔수 없다 칩시다.
바로전날 저녁에 전화준것도 열불나 죽겠는데
얼마지나 다시 날짜를 잡아야하니 언제하시겠냐고해서
11월에 날짜를 다시 잡았고 제발 이번에 날짜 확정되면 미리 연락을 달라고 분탁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믿음이 가지않아서 이번에도 제가 한달전쯤 미리 전화해서 시간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달랑 일주일 남겨놓고 연락와서 엉뚱한날 오라고 하네요.
참 어이가 없고 기가막혀서.
환자들하고 약속도 있고, 며칠 병원문을 닫고 가야하는데
그렇게 마음대로 멋대로 해도 되는것입니까?
내가 따졌더니만 죄없는 사병이 연신 죄송하다, 저희쪽에서 뭔가 착오가 있었나보다..하는데 그 사병이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다.
지난번 여름, 이번 가을까지 며칠이 손해인지.
미리 한달전쯤 미리 좀 알려주면 안됩니까?
그리고 예비군훈련 꼭 그렇게 시간을 많이 해야합니까?
쌈박하게 짧게 끝내면 안되는 거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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