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기전에 교회라고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음이 분명하네요.
유년시절을 저렇게 심적으로 황폐하게 보냈으니
잘사는 학생이 부러워 칼로 가방을 찢었다는 자랑도
나올만도 하긴 하네요.
제가 종교에 대해서는 무지한이지만
성경을 잠간 보자구요. 그것도 아주, 잠간만!
고린도전서 13장.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가리"가
되고....(중략)....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믿고, 의지하고" 견디느니라.]
분명히 성경에는 "소리나는 구리"라고 되어 있네요.
이거 이상하지 않으세요?
예수님께서 벌써 몇천년전에 이미
"한국에는 소리나는 개구리시대"가 올 것을 예상했단
말인가요???? 모르겠네요.
교회를 안나갔다고, 성경책한번 읽어보지 않음을
탓하는게 아니네요.
인간으로 사랑이 없다는 것은
한나라의 지도자로서 "애국심"이 없다는 것이고
요즈음 신문에서 보시다시피
X-파일이 어쩌니, 성기노출이니,....완전히 개판사회를
만들어 놓은 것은 애국심이 없다는 증거가 아닌가 말이네요.
흥!
군대를 갔다와야 인간이 된다고요?
그래서, 노대통께서는 군대에 갔다와서 제대로 인간이
되었단 말인가요?
그의 말을 "단 한마디"만 보자구요.
언제가 그는 국민들앞에 아주 자랑스런 모습으로
이렇게 말했지요.
"상대후보에 대한 오기로 경제지수를 올려서 말했다"고요.
이미 대통령이 된 인간이
후보시절에 국민들한테 사기친 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것이 인간이 된것인가요?
도대체, 경제지수, 경제지표 이런게 다 뭐지요?
대한민국의 서민은 모두가 목을 메는 것이며, 어쩌면
내일을 위한 희망의 지표이고 지수네요.
이것을 단순한 오기로, 즉흥적 거짓말로 돌려 댈수가
있는것이란 말인가요?
인간이 된 모습이라고 절대로 말할 수가 없다구요.
대통령에게는 나라사랑이 없네요, 국민사랑이 없다구요.
있다면 오로지, 어떻게 꽁수를 부려가지고 벌렁당의
정권계승. 이것밖에는 없다구요.
지역구도가 어쩌니, 선거제도가 어쩌니...!
이게 모두가 다, 애국심없는 대통령의 꽹가리치는 소리임은
분명한것이네요.
마지막으로,
고린도전서 13장은 이렇게 끝나고 있네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너를 온전히 알리라.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지금까지 2년반을 보아온 대통령에게 우린 위 세가지중에
무엇이라도 한나 발견할 수가 있나요?
탄핵에서 되돌아 온후, 예수님의 숭내를 내어
스스로 부활했다지만, 정작 예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기나 했단 말인가요?
대통령으로서 믿음이 없었네요. 아니, 스스로 믿음을
져버렸네요. "십분의 일"발언이 그것이고
"인사청탁패가망신"이 그것이네요.
젊은 검사들을 모아놓고 "막갈것이여?"라며
맞장뜨고 싶은 것을 보면 "사랑"도 없다는 증거네요.
그리고 이 시대 우리 모든 국민들의 소망이
무엇이던가요. 평화적통일이 첫째요, 두 번째는
국민들 자발적인 통일이 둘째네요.
핵무기를 들고 서울불바다론이나 꺼내고
무슨 이유라도 붙여서 남조선인민들의 고혈를 짜내려고
벼르던 저 인간들!
저 북쪽의 인간들 정신좀 바짝 차리기가 소망이 아니던가요?
헌데 느닷없이 어느날 갑자기,
"북한의 멸망은 남한의 재앙이닷!!!"
바로 이것이라구요.
이상에서 보듯이.
믿음과 소망, 사랑.
세가지중에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어서
국민들에게는 "군대갔다 와야 사람된다"고 훈시를 하고
있네요.
내참.
도대체 아무리 큰골을 돌려가며 생각을 해도
전혀 모르겠네요.
"군대를 갔다와야 인생은 시작되고"라고라고라?
글면, 씨이바.
대한민국 여자들은 다 뭐야?
군대안간 여자들, 인생을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남한 인구가 사천팔백만?
인생시작도 안한 여자들을 올라타서는 알라스키만
까질러 놓은게 대한민국이란 말이야, 뭐야?
인생 시작도 안한 여자를 변호사여비서로 채용해서
형제가 똑따먹고
"숨겨논 딸" 캐삼스로 오리발 내미는 짓이
군대갔다와서 인간된 남자들의 짓이여????
뭐여?
뭐냐구우우?????
한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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