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장관의 서해교전 망언과 아프간 귀환자들의 국군수도병원 이용에 대해
국방부는 생각이 없는 건지 묻고 싶네요.
나라를 지킨 숭고한 희생자들의 죽음을 아무 의미 없이 생각하는 데 대해 정녕
국방부는 아무 생각이 없는 것입니까?
그렇다면 현재 나라의 부름을 받아 군인으로 복무중인 많은 현역군인들은
대체 누가 불러서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며
국방부는 국방의 의무를 신성하다고 주장해서는 안됩니다.
이제는 더이상 신성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라의 돈으로 운영되는 국군수도병원에 언제부터 민간인이
그것도 영관급 VIP실에서 보호를 받을수 있었습니까?
그 사람들이 군인인가요?
테러의 위협을 받고 있나요?
서해교전 부상자들도 가지 못한 병실에, 국군병원 일반 병실에도 가지 못하는 일반 병사들이 많은데
왜 도대체 그 사람들이 거기에 있어야 합니까?
차라리 이번기회에 일반 병원으로 바꾸시길 바랍니다.
공정함과 소신이 없는 군인은 군인이 아니라 정치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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