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군에 복무했을때 우리 간부놈 중에 한명이 그러더군요.
저 양반 참모총장할려구 쓴 돈이 얼만데... 라구요.
정말 한심합니다.
사관학교 면접땐 나라를 위해서 이 곳에 왔다하고,
이제 좀 살만하니까 사병들 등이나 쳐먹을려 하구...
군인들 고생하는건 알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사병들이지요.
물론 좋은 철없고 의욕만 앞서는 소위들도 부지기수이지만요.
혹시 티엠오라고 아는지요.
거기 가보면 얼마나 많은 쓰레기 간부들이 있는지 알겁니다.
사병들 태우라고 있는 칸에 자기 친구나 가족들 태우는 놈들이
군인입니까?
나도 자리 받았다가 어떤 아줌마한테 빼앗긴적이 있더랬죠.
용산 티엠오 관리관 애인(물론 그 관리관은 기혼이더랬죠)이라는
이유로...
덕분데 3시간을 열차 화장실 앞에서 서서 갔더랬죠. ㅉㅉㅉ.
말로만 군인정신하지말고 진정한 군인정신을 보여줘야할 때가
이미 지나간건 아닌지요.
당신네들 골프장때문에 대한민국 산천이 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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