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군대비리 > ★해군사망사고 조사과장의 행태~!!★

05. 11. 10. 14:12~29 전 해군 사망사고조사과장 정유철 소령님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05. 9. 27 통화시 10월말까지 어떠한 대책이든 세워 꼭! 해결해 드리겠다고 하고는, 정작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보고는 저희한테 보낸 내용과 같은 회신을 하시고, 저희한테는 최선을 다해 대책을 세우고 있다며 유가족에겐 믿으라고하고선 지금까지 조사는 커녕 이중적인 행태를 취하며 유가족을 계속해서 기만하고 우롱했기에 분명! 그럼 이러한 사실들을 다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하니 마음대로 하시라고 해서 바로 올릴까 하다가 그래도 10월말까지 전화를 주신다고 하였기에 기다렸다가 계속 연락이 없기에 몇일전부터 글을 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조금전에 전화를 하였더니 자신이 말한것은 까맣게 잊고 오히려 유가족에게 언성을 높이며 인터넷에 올린거 자신을 명예훼손 했다며 명예훼손 한 것 알고 있냐며 협박을 하며 자기 좀 괴롭히지 말라며 화를 내며 전화도 제대로 받지 않고 통화 내도록 유가족의 말은 들으려 하지 않으며, 계속 전화를 끊겠다며 조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물어보는 유가족에게 그에 대한 대답은 제대로 하지도 않고 무조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왜 그러냐며 통화 내도록 언성을 높여 유가족을 완전을 무시하며 통화를 하고는 전화를 끊어버리더군요..

명예훼손이라니요? 우리는 있는 사실 그대로 올렸으며, 또한 미리 올린다고도 얘기도 하니 올리라고도 했었으며 약속대로 10월말까지 전화를 주신다기에 기다렸고 그것을 지키지 않은 것은 정유철소령 당신이며, 그로인해 11월 7일부터 글을 올렸는데 어떻게 피와 살 같은 귀한자식 잃고 병드신 부모님에게 언성을 높이고 화를 내시며 명예훼손이라며 협박을 하십니까!!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최선을 다하고 계신지는 왜 한마디 말못하고 계시며, 저희가 내놓은 32가지의 의혹에 대해선 하나도 명명백백히 밝혀내시지도 않으시면서 무엇을 최선을 다하시고 계신지..

나라녹을 먹는 사람이 어찌 가슴찢긴 유가족에게 이럴수가 있는지 너무도 기가막히고 분노가 하늘을 치솟는군요.. 마지막으로 믿고 기다렸건만 남아일언중천금이라 하였거늘.. 그분은 남자도 아니신건지... 말바꾸기를 일삼으며 책임의식도 약속도 모르시는 그분의 언행에 장교의 자질이 정말 의심스러우며 그분 아래에 있는 사병들이 너무도 걱정스럽습니다.

또한, 애초부터 군인신분이기에 군병원으로 옮겨 하나하나 사건을 조사하는것이 마땅하나.. 지금까지 김천의료원에 저희 동생을 방치해 놓고..
군병원으로 옮겨 하나하나 진상을 규명해 달라는 유가족에게 “故해군이병 나진영을 군병원에서 보관할 법적인 근거가 전무하며, 영안실 사용료 또한 김천의료원과 유가족간의 문제라며 김천의료원과 협의하라” 는 이런 말도 안되는 내용의 회신문만을 계속해서 보내니 저희 가족들은 그야말로 너무도 크나큰 충격과 정말 너무도 어이가 없는 이 상황에 원통하고 분통하여 또 한번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의무를 다한 국민을 이렇게 무책임하게 처리하는 나라는 세상어디에도 없으며.. 자식의 억울한 죽음에 부모들은 당연히 진실을 알권리가 있다고 봅니다..

현재 진영이가 안치되어있는 [김천의료원]에서는 저희 유가족을 상대로 영안실 사용료를 내라며 가진것도 없는 힘없는 저희에게 소송을 제기중이며, 그나마 살고있는 집이며 자동차등에 가압류를 붙여놓은 실정입니다.. 세상에 이런법이 어디있으며 이런 국가가 어디있겠습니까.. 선량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민의 의무중인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위해 솔선수범하여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제 동생은 목숨걸고 갔건만.. 싸늘한 주검으로 만들어놓고선 자식을 억울하게 잃어 심신이 만신창이가 되어 매일 약에 의존하며 이를 깨물고 하루하루를 버티고 계신 부모님에게 모든 것을 책임지라며 부모님의 피와살같은 아들을 가슴에 묻고 정신도 없는 부모에게 평생을 살아도 법원 근처도 가보지 못한 부모가 사랑스런 아들을 군에 보내고, 억울히 죽음을 맞으면서부터 지금까지 “4가지의 소송”을 치루며 법원의 문턱이 닿도록 법정에 서고있다는 것은 너무도 어처구니가 없고 있을 수 없는 일 아닙니까..!!
처음부터 진상규명을 하였다면 우리진영이가 8년째 영안실에 누워 있을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 정말 힘없는 국민들은 지키지도 책임지지도 않는 이 국가가 너무도 원망스럽습니다.. 세계 어디에도 이런나라는 없습니다..

부디.. 국민이 없는 국가는 없기에 두 번 다시는 저희 동생과 같은 원통하고 억울한 죽음은 없도록.. 더 이상은 저희와 같이 가슴이 찢기며 원통함과 억울함에 피 눈물 흘리는 가족들이 없기를.. 더 이상은 자식을 가슴에 묻은 가슴아픈 유가족들이 다시 한번 무참히 짖밝혀버리는 일은 없도록.. 두손모아 간절히 빌며.. 아직 8년째 영안실에서 눈을 감지 못하고 누워있는 저희 동생의 억울한 죽음에 진상이 규명될 수 있도록 하루빨리 저희 동생 나진영을 군병원으로 옮기고.. 철저히 재조사하여 진상이 규명될 수 있도록 현명하고 존경하는 대통령님께서 도와주시길... 너무도 간절히 바라옵고 바라옵니다..

돈과 빽, 권력이 있는 사람들은 자식 군대 안보내기에 급급한 이 시국에.. 힘없는 국민이지만 대한민국 국민이기에 자랑스럽게 국방의 의무를 다하려 자원 입대한 저희 동생이 억울한 죽음을 당하고 진실규명도 해주지 않는다는 것은 너무도 어처구니가 없는 일 아닙니까.. 나라의 부름을 받고 간 이땅의 귀한 아들들은 분명! 국가가 책임져야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입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이 사건을 책임지고 명명백백히 밝혀내어 해결해야할 것이며, 하루속히 억울한 죽음을 당한 저희 동생의 죽음에 한점 억울함이 없도록 철저히 재조사하여 밝혀주시길 두손모아 간절히 간절히 바라옵고 바라옵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시어 너무도 감사드리며..
제 이메일은 [email protected] 이며..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2005. 11. 10.
사랑하는 동생 진영이의 진상규명을 위해..
故 해군 이병 나진영의 누나 나수경 올림 73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