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누가볼지는 모르겟지만
어느정도 군대생활을해보고나서 느낀걸적습니다
지금 시작되는글은 한부대 연대 장에게제가쓴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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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XXXXXXXXXXXXXX부대병사입니다
무슨내용으로보낼까 생각이많이듭니다.
그냥 바닥에있는 병사로써 불만이라면 불만이라할수있는 제생각을 짧게적고끝내겠습니다.
저도 이등병갓지난 일병4개월째인 병사입니다.
요즘군대랑 옛날군대랑 많이 달라진다는걸 느낍니다.
이등병도 성인이구 20살넘어서온 남자들인데
갈굼좀 당한다고 마음에편지에 적고... 솔찍히 위에간부들은 병사나쁜마음먹을까봐
자신의 진급에 피해받을까봐 하는 마음도 없지안아 듭니다
지금같이 나약한마음갖구 군생활하면 전시에 그병사들은 100이면100 다도망가거나
어디안보이는데짱박혀있을꺼라는생각뿐이안듭니다
군대왜옵니까 남자가되려고 오는건데 군생활 좀 힘들다고 저사람많없으면좋겠다 저고참
한번 중대장한테 말해서 나한테 아무말못하게해야겠다 이런생각들을하는데
과연 전역해서 사회에서 잘살수있을지모르겠습니다
사회에서 뉴스나 신문을보면 한국경제 제자리... 이런글 많이봅니다...
제가보기엔 힘든걸 안격어보고 제대로된 밑바닥생활을 안해봐서 그렇다고봅니다
사람은 진짜힘든걸 격어봐야 독해진다고생각됩니다...
하지만 진짜 악독한 고참이 고의적인 폭언 욕설 구타 가혹행위를한다면 그건
정당한 처벌을하는건 당연한겁니다.
나쁜마음을 갖구 그런짓을한다면 안될일이지만
각 부대에서 지켜야할 예절 해야할일 자기가 마스터해야할 주특기가있는데
이것들을 제대로못하는병사는 과연 전시에 잘해나갈수있을까합니다
이런걸 잘못할시에는 갈굴수도있는거구 잘하면 칭찬할수있는거구
자신이 잘하면 과연 욕먹을쑤있을까합니다
자기가 군생활 열심히해야하겟다 하겠다는 마음을갖구 생활하면 어디서든 잘해낼수잇다고
생각이듭니다...
너무 주제넘는생각도하고 일개 병사로써 좀써봤씁니다
과연 연대장님이 수많은글중에 제글을 세심히 보실줄은모르지만
제글을봤다해서 바뀌엇으면하는 마음으로 적는거도아닙니다
그냥 변해가는 군대 진짜왜오는지모르는군대가되어버리는거에대해 생각짧은병사가 글씁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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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몇마디더 붙인다면...
김장수 국방부장관님
제가볼땐 한없이 높은분입니다 하급병사이니까요
옛날군대도 마찬가지였을껍니다..
이등병이 병장볼땐 한없이 높은고참이엿구
상병 일병도 대하기 힘든존재였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군기가 잡혀있었구요
6.25당시 군기가 그만큼빡세였기때문에 그 기반이 잡힌 군기가
몇년 전까지 내려왔던거 같습니다
과연 지금의 군인들 정신상태로 전시에뛰어나가면 자기의 임무수행이나
제대루할수있을까합니다
이등병의 나약한 정신상태로 옛날6.25당시처럼 피터지게
싸울수있을까합니다..
물론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
그시대의흐름따라 군대가 바뀐거도압니다
국방부장관님도 수없이 떠드는 국회의원들의 말에도 신경써야하니까요
하지만 문제는 전쟁은 끝나지않았다는겁니다
휴전이라는하나의 문제가 남아있는데도... 약해져가는 군대군기
날로 세약해져가는 우리나라 군대지만...
날로 전투력이 강해져가는 북한이있다는거도 알아주셨으면합니다
각부대마다 과연 주특기훈련이 잘이루어진다고 생각하십니까
욕도하고 고함도지르고 하면서 배워야 Fm대로 배운다생각합니다
좋은말로도 한두번인거지 3번 4번 수없이 가르켜줘도 제대로 못하는병사는
욕도좀먹을수있는거라 생각됩니다 주특기훈련의 목적은 신속 정확 협동심이라
배웠습니다
신속한하고 정확한 동작 행동과 협동심이있으려면 어느정도의 폭언과 욕설은있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구타나 가혹행위는없어져야된다고 봅니다
내무부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군대가 하고싶은거 다하고살라구오는것도아니고도보구요
군대에는 이등병 일병 상병 병장
밑바닥부터시작해서 점점 고참이되면서
사회나가기전에 사람부리는거도 배우는거아닙니가?
고참들은 이런대우하면서도 후임들 휴가나갈땐 전투복도 다려주고 전투화도 이쁘게광내주려고애쓰구 px열면 대려가서 맛있는거사주고하면서 정도많이들엇습니다
하지만 현제의 이런 군대생활 군대군기 같구 과연 밖에나가서 잘살까합니다
한참 우리나라 경제 발전속도가빨랐던당시에는
맞으면서 욕먹으면서 정신바짝차려가면서 훈련 작업 내무생활을해왔기때문에
우리나라가 이정도로 발전한게아닌가싶습니다
할아버지뻘되시는분들이 군대가기전에 저한테그러셨습니다.
군대가서 정신좀 차리고오라고
솔찍히 사회에있을땐 나쁜짓도많이하고 하면안될짓도많이하고
군입대햇습니다
제가이등병시절때만해도 불과 몇달전이지만
정신차릴수있었던 계기였던거같습니다 뭐든일이든 열심히할려고하는마음
힘들긴했지만 나름대로 전역하면 난 진짜 뭐든일이라도 잘할꺼같다
일도 끈기있게할수있을꺼같다 생각이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과연내가 이런생활을하면서 사회에나가서 잘해낼수있을까
이런생각이자주듭니다
저희고모할아버지가 군인이신데....
외박때만나서 짧은대화를했었습니다
그때 고모할아버지께서 하신말씀이
보상심리를 버려라.. 후임들에게잘해줘라 이말하셨습니다..
보상심리 제가생각하는게 보상심리일수도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런빡센 생활한 군인과 편하게보낸군인과 전시엔
전투력이 차이날꺼라봅니다
수색대대나 특수부대 해병대 이런부대들이왜 각이잡혀잇고
훈련뛰면 다른부대와 다르게 협동도잘되고 신속한동작이나오는지는
아실꺼라생각됩니다
제예기의 핵심은 어느정도의욕설과 어느정도의 내무부조리는있어야된다고보는겁니다
높은분들이 병사들을 약하게만드는거같습니다
전쟁은 언제든지날수있는상황이라는게 마음에걸려서
이렇게 글을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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