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자체적으로 2월 26일에 권총이 외부로 나간 사실이 없다고 감사결과를 내놓고 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다.
나도 17년 전에 군생활했었는데 아직도 군의 고위층들 은 사건을 무마기에 급급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군은 17년전에도 3년에 한번씩하는 검열이 있었는데,
그 당시 이등병이었던 나는 3년 전의 관련 장부 3개를 조작했던 적이 있다.
나는 당시 각각의 부에 시간과 내용까지 모두 동일하게 기록해 놓았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지금 6개월의 기록을 다 살펴 보았더니 권총이 반출된 기록이 없다는
육군의 보고가 사실 이 아닐 개연성이 크다는 것이 나의 시각이다.
그러니까 감사원에서 그런 것을 믿는다면 감사 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이지.
아직도 장군들이 정신을 못차린다는 것은 장래를 위해 매우 위태하다.
빨리 군에 대한 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
총만 들고 아직도 정신들을 못차리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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