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를 원망하고 미워해서 처벌등을 원해서 적는글이 아닙니다.
단지 다시는 아래와 같은일이 발생안했으면 해서 적는글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라산 등산로에서 담배좀 안피웠으면 좋겠어요
다행이 정상에서는 눈치가 보이는지 안피더군요.
그리고 총들고 군장메고 전투복입었으면 훈련인텐데 훈련을 꼭 주말 한라산에서 해야되는지
또한가지는 한라산 등반할려면 체련복입고 쉬는날 등산하는것처럼 하든지
핸드폰의 MP3음악을 틀어서 무슨 노인분들 등산할때 라이오 켜서 등반하는것처럼
도대체 머하는 것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훈련인지 노는것인지. 이런 당나라는 처음보네요
이제부터 풀어봅니다.
저는 서울에 살고요, 늦은 여름휴가를 제주도로 다녀왔습니다.
여행중에 8월 25일 토요일 아침 7시 30분쯤 한라산 성판악에서 등반을 시작했습니다.
출발하려는데 군트럭에 군인(제가 보기엔 특전사로 보였습니다.)이 내리더군요
그들도 등산을 하겠네 특전사들은 몸이 튼튼해서 한라산도 뚝딱 오르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오르면서 길도 비켜주고 그들은 열댔명씩 조를지어 올라가더군요. 맨앞에 있는사람은 최신가요을 핸드폰인지 몬지 음악을 틀며 가더군요
그런데 군장과 총이 무거웠는지 헥헥 대더군요
예전에 TV에서 "노상사와 특전사들"이란 다큐멘터리에서는 산을 달리기로 뛰어다니던데 실망했습니다.
위의 내용은 개인적인 이야기고
그런데 중간에 휴식시간인지 등산로 옆에 군장를 내려놓고 물도 마시며 담배를 피우더군요.
어이가 없습니다. 일반 사병(일병 이병...)도 아니구 하사이상인데.........
한마디 해주려했으나 무섭더라구요.... 단체로 아무꺼리낌없이 피워대니....
증거로 사진을 찍어두려했으나... 그런건 좀 너무한것같고..
놀러 야유회를 왔으면 사복으로 입고 오시던가 훈련이면 훈련답게 하시던가..
단체로 떼로지어 다니면 일반 등산객들은 불편합니다.
아무튼 다시는 이런 모습 안보여 주셨스면 고맙겠습니다.
완전 실망했습니다. 특전사
76821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