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부터15일까지 동원훈련을 받고 돌아왔다.. 동원이 많이 생각보다 많이 힘들더군요. 힘든것을 둘째치고 사람대접 못받고 돌아온것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을곳이 없어서 여기다 올립니다.
몇가지 이건 국방부에서도 알아야 하겠기에 올린다. 얼마 전 예비군 훈련받다가 대학생하나가 사망하는 사고가 뉴스에 보도됐었다. 심장마비였나? 우리 14일 밤 각개전투 교육시간에 환자 파악도 안하고 또한 의무병 조차 자리에 없는 각개교장에서 어두운곳에서 미끄러져 발목 다치고 더위먹어 머리아픈 상황에서 약조차 구할 길이 없이 훈련 받았다.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훈련병들도 교육 받을 때는 의무병이 대기한다 우리는 훈련병 보다도 못한 개였다. 그것에 대해 따졌더니 미안하단다...난 어이없어 여기 대대장은 뭐하는 사람이냐 따졌다 소대장말이 그건 우리 밑에 사람이 챙겼어야하는일이라고 한다.. 웃긴다

그날 오후 나는 보았다 중령(진)이란 대대장이 알루미늄 물통 갖고왔다고 상병 조교에게 윽박지르는 모습을 보았다.. 열라 웃기더군..그런 자질 구리한 물통갖고 난리 법석을 치는 중령(진) 대대장이란 사람이 예비군들의 안전에 관련된 사항은 전혀 무시한체 자신만의 만족을 위하여 난리 부르스를 치는것에 대해 한탄스럽다...
전혀 반성할줄도 모른체...반말 찍찍 갈기면서..
내년에 더러워서 주소라도 옮겨야 겠다.  글구 3일째 빵이 나왔다 다 먹고 나니 유통기한이 13일 까지 더군... 우리가 그지냐? 국방부 관계자 분들 검열 좀 하시죠...66사단 189연대 2대대 일껍니다... 시정 바랍니다 조치 후 이메일이라도 보내준다면 바라지도 않지만 감사하겠군...요..

글구 군대 아직도 그런 무능한 대대장이 있다니 이런말이 있죠 적보다 무능한 지휘관이 더 위험하다... 그런 대대장이 어떻게 중령(찐)씩이나 됐는지 난 알다가도 모르겠다 차라리 사병을 시키는게 더 융통성 있겠다..너무 열이 받아 쓸말도 생각이 안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