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다니던 학교도 중간에 자퇴할 만큼 집이 기울었습니다.
정부에서 내놓은 최저임금에 택도 없는 금액을 받으며
아르바이트로 근근히 버텨나가고 있습니다.
정말..힘이듭니다.
시급이 적은건 상관없습니다...
그래도 저는 일을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아르바이트생에게 3일은 정말 타격이 큽니다.
사실 집도 빚쟁이들을 피해 몰래 이사한지라
일도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학교 다닐때는...
학교에서 하는 예비군훈련으로 하루로 지나갔지만
자퇴한 지금...3일을 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너무너무 걱정이 되서...
컴퓨터 지식등 많은곳을 봤는데...
벌금이 언제 부과 될지도 모른체...
정말 가시방석에 앉은 기분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떤분은...동대문에서 악세사리점을 하는데..
한번빠져서 사유서를 냈는데도 개인사정이라고
50만원을 부과하라고 했답니다...
50만원이면...저희 두달치 집세입니다....
정말..부탁드립니다...
본의 아니게 국방의 의무를 기피하게 되었지만....
고의가 아니였고...
생계형으로 인한 불참 및 수취불명으로 인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일자를 조정해주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경고누적제라도 적용해주셨으면 정말 저희같은 사람들에게는
큰도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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