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군대가 군대인가 국방과 전혀 상관 없는 간부들 따까리 2년간
무보수로 일시키고 나와서는 소득할동 손해보며 예비군 이다
겨우 3일 이라고 하는 사람들 있을지 모르지만 국가에서 10원짜리 하나
국민에게 준게 뭐있는데 월급쟁이야 유급 이지만 자영업이나 일용직은
그 3일간 몇십 몇백 손해본다 충성이고 의무고 뭐고 적절한 보상을 해주며
뭘시켜도 시키는게 국가의 기본된 도리다 더구나 우리는 공산주의 국가가
아니다 인내력 남자다움 그딴 추상적인 소리는 말고 현실적으로 군복무
기간중 손실을 금전적 으로 환산하면 수천만원 이다 나도 동원은 끝나서
군대 이야기는 하고 싶지도 않지만 언제까지 모두들 침묵 할텐가 우리의
아들들도 지금 같은 환경에서 복무 시킬텐가 이건 아닌거다
차타고 20분이면 갈거리를 1시간 넘게 걸어 작업 하러가고 6.25때 쓰던
곰팡이핀 수통에 수돗물 담아 마신다 간부들은 걸어 10분 거리도 차타고
다닌다 행정관은 부대 회식비로 페인트 사와서 작업 시킨다 작업 다
끝내면 주임원사 와서 한마디 하면 다시하고 대대장 와서 중얼 거리고
가면 또 다시 한다 빗자루 살돈 없다고 싸리비 만들어 쓴다 병사들
노동력이 비싼가 빗자루 몇개가 비싼가 겨울에 기름 없다고 온수는
틀어 주지도 않는데 간부들은 여전히 차타고 잘돌아 다닌다 군대에서
자기돈 쓰며 생활 하고 나와서는 인상된 물가에 등록금에 허리 휜다
무슨 7-80년 군대냐고 내가 01 군번인데 지금의 이야기다 똑같은
징병제인 대만 독일은 우리와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로 병사들 챙겨준다
(복무시 가족에게 생꼐비 지원 이등병 월급 40만원 전역시 취업 알선등)
물론 독일은 세금을 많이 걷지만 우리나라 국방비도 적은건 아니다 세계
에서 11번째로 많은 국방비를 지출하며 임금대비 세금은 5위안에 든다
대만이 우리보다 잘살아서 저렇게 해주는 걸까 아니다 민주주의 국가면
당연하게 해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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