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18일 저녁에 퇴근하고 건이한테 동원훈련 안내서를 받았고
이걸 언제 받았냐고 물어보니까 어제인 3/17일 저녁에 봤다고 해서
뜯어보니까 날짜가 없고 장소만 나와있길래 인터넷으로 확인해보니까
3/18~3/20 훈련기간이길래 못가게 되버려서 동원훈련 담당자에게
연락해보니까 고발조치될거라고 해서 사정을 얘기했는데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동원훈련 담당자가 등기로 2/20에 보냈다고 하는데 나나 동생이
받은적이 없고 등기번호로 확인해보니까 동생이 받은걸로 되있는데
우체국 담당자 하는말이 우리집에 내가 없고 동생만 있었던걸로 기억하고
내가 없어서 동생한테 나하고 무슨관계냐고 물은다음 동생이라고 하길래
우체국 담당자가 자기가 사인하고 갔는데 내가 받은게 아니라 멋대로
사인한거라서 진술서를 동원훈련 담당자에게 보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3/19 낮 2시경쯤 우체국 담당자가 진술서를 보내고 얘기를 하는데
훈련 연기처리가 안된다고 동원훈련 담당자가 말했다고 하면서 자기도 억울하다고
말하고 내가 3/19 저녁8시경쯤에 연락했을때 동원훈련 담당자는 나에게
우체국 담당자가 그런말한것에 대해 언급도 없이 우체국 담당자에게 말해보라고
하면서 내일 다시 한번 연락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부대에서 안내문이 군사우편으로 왔는데 발송일은 3/4 인데 도착한건 3/17이여서
확인하기 힘든 상황이었고 연기하려고 해도 5일전에 하라고 하는데 그건 말이 안됩니다.
-동원훈련 미참가시 조치사항-
6월 이하의 징역, 2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구류처분후
2/3일간의 재입영훈련 또는 동원미참훈련 5일짜리를 받아야함
이라고 군사우편에 명시가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원훈련 담당자는 재입영훈련 또는 동원미참훈련에 대한 아무런 언급이 없었습니다.
동원훈련 담당자에게 상급자를 바꿔달라고 했을때 바꿔주었지만
상급자가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말하고 다시 전에 통화하던 동원훈련 담당자를 바꿔주고
전혀 얘기를 하려고 하지않고 기피했습니다.
제가 억울한건 동원훈련을 일부러 피한것도 아니고 처음 하게되는건데 제대로 된 안내도 못받았고
제가 원하는건 연기지 안하겠다는게 아닙니다. 고발조치만 된다는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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