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인은 어처구니없는일을 당했다
몇일째 예비군훈련으로 양쪽발이 모두물집이잡혀서 신을신기도 곤란할정도로 불편했다 더욱예비군훈련 몇일전 당한 발가락염죄로인해 발은 신을신을수도없을정도로 부어잇었다
다행히 교육교관에게 양해를구하고 전투화를신지않고 교육을받을수있도록 허락을받아놓은 상태였다
새벽일찍 일어나 밥을차려먹고 밖을보니 밤새온비로 세상은 온통젖어있었다
비가오는날은 항상도로가막힌다는걸알기에 10분일찌나와 택시를타고 세곡동 강남.서초교장으로가니 8시도되기전에 도착하였다
그런데 통제교관은 본인이 전투화를 신지안았다는이유로 입소불가를주장했다
본인은 전후사정을설명하고 입소시켜줄것을부탁했으나 통제교관(이름은 기재하지않겠슴)은 교육교관이 부대에말도없이한거니까 입소할수없다며 교육교관을 인터넷으로 고발해서 징계를 받게하라고했다
과연 군이라는데가 위계질서가 잇는집단이란말인가? 교육교관이 전역을하였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한참 선임인데 어찌그렇게 말을할수잇단말인가?
밤새온비로 온세상이젖어있는가운데도 아픈몸으로 국민의 의무인 예비군훈련을 받을려는마음보다 그까짓 전투화미착용이 더중요하단말인가?
교육생편의를 봐준교육교관을 탓해야하는가 다시한번 군고위관계자들에게 묻고싶다 군이라는곳이 진정 위계질서의 사회인가?
전역만하면그위계질서는 빈깡통던져버리듯이 버려야하는가?
아무리규정도 좋고법규도중요하다지만 나라를위하는 예비군 마음보다중요하단말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한다
71972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