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소속 : 보병2사단 32연대 본부중대 소속
계급 : 일병
성명 : 송영근
(사고경위)
위 송영근일병은 군복무중 2004. 4. 11 포상외출(1박 2일)나왔다가 양구읍에서
동료(구속중)에게 쿠타를 당하여 사망하였음.
사망 연락을 받고 엄마 아빠가 도착 했을때 이미 헌병 수사가 끝난 후였고, 상관되
신분들이 국립묘지 안장한다고 말을 해서 그말에 위로가 되어 부검한 후에 아무것
도 모르고, 서류에 도장을 찍으라고 해서 도장을 찍고 장례식을 마침.
피해자 유골은 춘천임시 봉완소에 보관중. 동년 6월 1일 32연대 인사과장으로
부터 장례비 및 위로금을 광주 보훈청에서 수령하라는 통보를 및 유콜을 찾아가라
는 연락을 받고 부검후에 내용도 읽어보지 않고 쉽게 도장을 찍어 준데 대하여 매
우 후회하고 있음. 일반사망에대해서 인정할 수 없음.
죽은자는 말이 없는데 이렇게 허망한 일을 당한 부모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신다면 확실하게 밝혀서 처리해주실것을 부탁합니다.
ㅇ 희 망 : 재조사 및 사고피해자의 국립묘지 안장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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