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16일 저는 07:00시에 연평항을 출항하여 항해하던중 연평지선어장 12v 지점에서 고속정 335(정장 대위 하석근)와 충돌할뻔 하였읍니다 고속정은 저희 어선과 10-15M간격을 두고 항해를하며 위협감을 주었읍니다 지도선및 고속정으로 무전연락을 하였으나 아무 반응이 없었읍니다 그러던 중 목적지인 16v에서 어망을 투여하는저희 어선에 1M도 안되게 접근하여 충돌 직전까지 도달하였읍니다 지금도 등골이 오싹해집니다 만약 충돌하였다면 저나 우리 선원들의 안전은 아무도 보장하지 못했겠죠? 경적소리에 귀가 멍멍할 정도라면 어느정도까지 가까운 거리였음은 짐작하시겠지요?
대한민국 해군이라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해 주어야할 의무가있는게아닌가요? 나중에 알아보니 이런경우를 당한게 저 하나만은 아니었읍니다 투망 하고있는 어선에게 위협감을 주고 마구잡이 항해를 한다면 어‹漬?불안해서 조업을 할수 있겠읍니까? 어민의 한 사람으로써 다시는 이러한 일이없도록 조치를 치해주십사 호소하는 바입니다
사고지점은 37.30.643 125.26.473이며 시간은 08시15분경입니다 광미 8호선장 안광헌(01199555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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