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새벽 2시 20분경 쯤에
휴가차 놀러갔던 동해에서 다음 목적지를 정하며 장난 치던 도중 저희 일행에서 욕설이 나왔습니다
물론 저희 일행에게 한 말이었습니다 ..(저희 일행은 저를 포함한 남자세명, 여자 두명이었습니다.)
그때 지나가던 술취하신 3분중 한분이 오시더니 나한테 그런거냐고 그러시기에 저희끼리 장난 친것이라고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계속해서 사과를 하는데도 자기한테 그랬다며 저희쪽일행중 사과하는 한명의 싸대기를 때리시고선
말리는 사람들을 돌아가면서 때리시더군요 처음 저희쪽을 때리는 분을 그분 일행분들이 말리시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때리는 분을 말리는 그분이 말리면서 저희를 때리는건 무슨상황인지요 ?
이런상황이 지속되다가 저희 일행중 한명이 발차기로 머리를 맞고 휘청대자 다른 일행 한명이
말리는 상황에 상대측 3분이 이젠 말리는 제 일행을 둘러쌓고 때리려 하시기에
저도 말리려 하다가 머리를 맞고 쓰러져서 상대측 3명에게 넘어진 상태로 밟혔습니다
그때 여자일행이 연락을 취했던 경찰관들이 오셔서 상대측 1명은 잡히고 2명은 도주된 상태로
경찰서로 갔습니다. 알고 보니 해군 부사관들 이시더군요?
조서를 쓰고 경찰서에서는 피해자가 ‰瑩嗤?군인이기에 헌병쪽으로 인계된다 하엿습니다.
그날 상황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고 놀러간지 대여섯 시간만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저녁 상대측 상관이라는 분이 연락하시더니 저희 측에서도 상대측에 폭행을 행해서 상처가났다는둥
이상한 소리를 하시면서 3:3으로 싸웠다며 특별법에 저촉된다는 둥의 이야기를 하시는데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요즘엔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해도 패싸움으로 간주하나보죠?
폭행 당할 당시 머리쪽을 많이 맞아서 외상은 없지만 외과에서 진단서를 뗬더니 그냥 외상에 대한 2주만 띄어 주더라구요
이빨도 약간 아프고 두통도 있고 해서 ct도 찍어봐야겠는데 비용에 대한 문제도있고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연락도 없어서 병원도 제대로 못가고 있습니다.
헌병대에 전화했더니 일반 병이 전화를 받으시고 간부님께서 전화 주실꺼라 하더니 다음날이 되도록 연락도
없어서 다시 전화해를 했더니 퇴근하셧다고 하고 조서를쓴 파출소로 전화를했더니 헌병쪽으로 넘어갔으니 그쪽으로 연락하라고하고 진행상황을 도대체 알수가 없는데 어떻게 해야되는지요..?
글을쓰다보니 흥분해서 앞뒤가 제대로 맞지 않는듯하네요... 이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지 궁금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해서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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