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사는 만19세 우종길이라고 합니다.
2003년도 2월달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는 안갔습니다.
2000년도에 인문계에 입학을 했지만 1년 다니고 실업계로 전학을 갔습니다.
그 이유는 필요성을 못 느꼈기 때문이죠.
비록 실업계지만 반에서 1등했는데 대학교 진학을 안했습니다.
남들이 대학교 가니깐 따라서 가는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학교다닐때 교과서 외우고 시험치고 성적표 나오고,,
왜 시간낭비 하면서까지 교과서를 암기해서 시험을 치뤄야하죠?
왜 시험을 잘 치룬 사람들은 좋은 대학교에 가죠?
시험 잘 치룬 사람들이 시험 못 치룬 사람들 보다 머리가 좋나요?
전 도무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지식은 책에 찾아보면 다 나와있습니다.
제가 잘못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시원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군대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다닐때 부터 대학교, 군대에 갈 생각을 안했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했냐구요?
보통 인문계 학생들은 4년제 대학을 갑니다.
대학교4년 군대2년~2년6개월 휴강(맞나요? 대학교에 안다녀서 모르겠네요.)
이런걸 따지면 26~27살은 되어야 대학교를 졸업합니다.
26~27살에 졸업을 해서 언제 돈모아서 결혼하나요?
좋은 대우를 받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평범한 사람들은 일년에 천만원 모으기도 정말 힘듭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것은 병역특례입니다.
군대에 가기 싫어서 병역특례를 선택한건 절대 아닙니다.
신체검사에서 현역 받은 사람은 자격증이 있으면 그 자격증을 필요로 하는 병역특례 업체에 갈 수 있다고 하더군요.
보충역은 자격증 없이도 갈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자격증 있어봐야 머합니까?
대부분 병역특례 업체들은 현역 T/O 구하는 인원이 1명 밖에 안되는데요?
아무리 찾아봐도 병역특례 자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2005년 부터는 현역 병역특례를 폐지한다고 하더군요.
거의 확정적이라고 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병역특례 가지말고 군대에 가라는 뜻으로 생각됩니다.
군대에 가기 싫은 이유는 군대에 있는 시간이 너무 아깝기 때문입니다.
군대에서 한달에 50만원 정도라도 준다면 갈생각이 있습니다.
미국은 직업군인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럼 저희들은 나라 잘못 만나서 나라 원망해야 하나요?
북한때문에 어쩔수 없다는거 압니다.
하지만 이건 나라 욕심인거 같습니다.
예전부터 남자들은 군대에 갔으니깐 사람들 인식이 그렇게 박혀져 있다고 생각됩니다.
군대는 1년마다 신입병이 들어오니깐 군대 복무 기간을 1년으로 하면 되지 않나요?
왜 2년~2년6개월 인가요?
전체적으로 시원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읽다가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오늘 하루도 국민들을 위해 수고해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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