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아들을 군에 보내고 약간의 불안함 속에 지내고 있던중 어제 추적60분 프로를 보고 너무 답답하여 몇자 적어 봅니다.
먼저 프로 마지막 부분에 (국방장관 아님) 현역 군장성은 우리군의 자살율이 타국에 비해 또는 사회에 비해 적다느니, 군을 믿어달라느니 이런 무책임하고 비 인간적이며 국민을 무시하는 말투와 행동은 나를 너무 분노하게 한다.
자살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고 어쩔 수 없다는 식의 발언 정말 한심하다
군은 당연히 자살율이 적어야 한다 아니 없어야 한다
그 이유는 또래의 아이들이 한가지를 위해 생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곳에서 자살이 있다는 것은 목적이 맞지 않는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기 때문이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 아니면 승진하기위해, 자기 자신만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상급자들 이 있기 때문이다 .
이런 자들이 있으면 장병들은 나라를 위해 군복무를 하는것이 아니라 몇사람 또는 한사람을 위해 고생하는 것이된다
군생활이 당당하고 자부심을 갖게 해야 하는데 말이다.
**할 말은 너무 많은데 한가지 건의 하고자 합니다**
장병들이 자살 했는데 타살로 할 수는 절대 없다 물론 덮어 쒸울 수도 있을 수 있겠지만 누가 누명을 쓰겠는가?
문제는 자살로 처리 하면 상급자 ,상관, 기관장에게 전혀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자살이 있는 부대(경찰서등)는 자살과 같은 불이익을 반드시 주어야 한다 아니 더 불이익을 주어야 한다
그래야 에매한 자살 처리가 없어질 것이다
방법은 얼마든지 있는데 전혀 일을 할려는 의지가 없다 그저 무사안일 하게 내가 근무하는 동안 조용하게 -그래서 승진인나 하면 되지 ....제발 그런 기관장은 빨리 집에서 쉬게 해주어야 할것이다
그 외에도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다만 노력을 안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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