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12시 33분경 인천 송도에서 운전중이었다.
정확한 위치는 월드 카니발이 한창인 공원앞이랄까~~(수출단지들 있는)
운전중 짜증나는 장면을 목격하였다...
우리때에는 상상도 못하던....
1/4톤에 우리의 자랑스런 대한의 육군 장병 네명이 타고 있었다.
박스가 몇개 있었는데 상병인 장병은 거기에 기대어서 완전히 까져있더구만.......
그 옆에 의자에는 병장인 장병이 민간인들의 시선은 아랑곳 않고 탈모한 상태로 시시덕 거리고 있었다....
다른 두장병의 계급은 잘 보이지 않았지만 밥이 안되는지 조용히 앉아서 가더만...
참 꼴불견이다~~그러다가 장군이 탑승한 차량이라도 지나가면 어쩌려고...
ㅋㅋㅋ.... 궁금하다...까져있다가 경례할라나???푸하~~
어지간하면 그냥 넘어가야지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엔 운전병이 쇼를 하더라~
송도쪽에서 인천항 쪽으로 진행을 하다보면 고가가 하나 나온다...
그 고가를 넘어서 좌회전을 해야 하는 필자...1차선에 붙었다.
그런데 이놈의 다지는 2차선으로 가더라 이말이지...아!!직진이구나..
아니다 내 앞에는 컨테이너가 안 실린 컨테이너 차량이 있었고 신호가 떨어져서 좌회전을 했다...
아니 이런...갑작스레 깜박이를 넣더니 좌회전하는 군발이들....이건 뭐냐???
국민의 녹을 먹으면 신호위반도 괜찮은게냐???
2005년 4월 15일부터 시작된 5가지 집중단속으로 인하여 필자도 딱지를 한번 떼었다...
그런데 군발이는 괜찮은 거냐고~~
순간 신고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아~~지금도 군발이 시절을 떠올리면 걍 내버려두고 싶지만...
선탑하던 놈의 사상이 궁금하다...그래서 부대 번호와 차량번호를 적었다....
7873부대.....38호차.....
너희들같은 놈들이 나라를 지키겠냐???졸라리 후방에서 띵까띵까하는 놈들이 시가지에서
그런 개잡스런 행동을 보여도 되겠느냔 말이다..
정신들 차려라~~느그들 선배들은 힘들게 아주 힘들게 군생활했다.
물론 너희들은 자살이라는 돌파구가 있겠지만,
니 선배들은 그런 상상도 하지 못하는 힘든 군생활을 했다...
필자가 시간이 없어 더이상 적지는 못하겠으나, 제발 군기있는 모습들을 보여주기 바란다....
헤이한 모습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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