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병 김교수(9715부대) 사랑하는 아들입니다. 훈련을 마치고 자대배치를 받아 면회를 했고.충실히 군 생활 할것을 당부했읍니다. 면회시 엄마에게 다리통증이 심하다고 얘기하면서 훈련 받을때 대구 군 병원에 군의관이 이 정도면 군에 안 들어와도 되는데... 했다는겁니다. 나는 자대배치 받았으니 다리통증이 심하면 맞춤형 군 생활이 있다고 들어 신체에 맞는 군 복부민원을 넣었다가 바로 취하했읍니다. 자대 실무자와 상의를 하면 자대에서도 다 들어준다기에. 그리고 다리통증으로 국군 대전병원 진료가서 X-레이 촬영 판독으로 입원하게 되였고 담당 군의관은 전역후 수술하라고하였지만, 불편한 다리로 훈련이며 내무교육을 잘 할수없을것같아 수술을 요구하였으나. 부대에서는 해준다고 하는게 아니고, 부모의 요구로 외래진료을 받도록 해준다며 혜화동 서울대병원 고관절전문의김**교수를 소개하면서 스승이자 우리나라에서 고관절분야 최고라고...,어쨌던지 특진을 받으러 아들을 데리고 같읍니다. 교수님 말씀이 아프면 무릎 안꿇으면되고, 양반다리 안하면 된다나요.
아들이 군 신분이라는것을 알면서도...,더 아프면 어떤 방법이있냐니까 인공관절 수술받으면 된답니다. 아들을 데리고 몇군데 더 다녀보았읍니다. 아들이 젊으니까 뼈를 깍아서 하는방법이 좋다고 전부그러시대요. 비교가 되더라구요. 어쨌던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수술 받기로하고 아들은 군병원에 입원일정 관계로 퇴원을해서 자대로가있다가 재 입원해서 수술받기로 하였읍니다. 수술일자를 앞두고 재 입원하려니 대전 국군병원에서 전 군의관에게 인계 받은바 없다. 수술하고 오면 입원 받아주겠다. 그러더군요 자대에서는 수도통합병원에라도 입원시키려고 데려갔지만 수통에서는 안되고 대전국군병원에 다시 연락해서 입원시켜주겠다고해서 다음날 대전국군병원에 입원했고 .수술 전날 서울대병원 입원시키려고 대전국군병원에 갔더니 정문에서 퇴원일은있는데 입원등록이 안되여 15분간 서있었읍니다. 다행히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수술 잘 받고 6월16일 수술시 고정시켰던 보조물 제거수술 들어갑니다. 그런데 문제는 군 병원에서 환자를 오래 입원시킬수 없다는데 있고, 아직 목발도 서투른 환자가 의무실도 없고 환자가 사용할수있는 화장실이 없는 독립부대라서 걱정이 되는거죠.그리고 보조고정물 제거 수술후 적어도 1년은 안정을 취하면서 물리치료 받아야 정상적인 활동을할수›다는게 의사의 소견이고. 군 생활 하면서 무슨일이 일어날줄 모르는데 환자를 자대에 있게 한다는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그리고오른쪽 다리에 통증이 온다는데 걱정이 많이됩니다.
이일을 상의하려고 대전병원군의관을 만나려고 얘기했더니 20분이 지나도록 소식이없데요.그냥 나왔읍니다. 동냥을하러가도 준다,안준다 말은 분명히 해 주는데...,민원넣었더니 시간을 두고 관찰해 보자는데...,실무자의 의견을 존중하지만 바뀌였다는 군대가 규정.규율 짜여진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현실에 배치 된다면 바꿀줄도 알고 건의 할수도 있어야하는데 군대생활 7년 하고 전역한 본인의 소견으로도 윗선이 닭 대가리면 밑에서 어쩔수 없으리라 봅니다. 자식이 이형성 고관절을 앓고있어 군에 안보내도‰榮쨉?부모가 몰라서 자식 군에보내 맘 고생 시키고. 군에 안들어와도 될 환자 입대시키고 부모가 데리고 다니면서 진료받고 자비로 수술 시키고 군에서 내 보내달라니 규정때문에 안되고 .그럼 국가에서 아니 국방부장관이 하는일은 뭔지 궁금하네요. 군대에 자식입소시킬 부모님들 ..., 국가를 믿고 자식 군에 보내겠읍니가? 고위층에 계신분들(군에관련된) 당신 자식이라면 지금 할수있는일이 부모로서 어떤것이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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