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4.16 인천 남동구 구월4동 예비군훈련// 하루전날 저녁 8시경 휴대폰으로 문자 한통 보내고 훈련 참여 하라고 하면 어떻게 합니까? 하루전 그것도 다 저녁때 통보를 하면 직장인들은 예비군 훈련 어떻게 받으라는 건가요? 대단히 잘못 된 일 같은데요. 훈련 가서 동대장한테 얘기를 했더니 우편물 발송을 했다는 형식적인 말을 하며 다른 사람은 다 받았는데 왜 당신만 받지 못했냐고 대수롭지 않게 말을 하더군요. 저는 우편물 받지도 못했구요, 설령 보냈다 하더라도 적어도 이틀 전에는 연락을 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우편물도 못받고, 혹시나 휴대폰이 안되는 상황이라면 훈련 참여 못하는거 아닙니까? 향방작계 훈련은 해당 작계 지역에서 훈련 받을 수 있지만 보충훈련은 교장도 멀리 있어서 훈련 대상자들이 웬만하면 1차 훈련때 다 받으려고 하는데 이런식으로 훈련일정이 전달 되지 않으면 보충훈련을 받으란 거 아닙니까? 어차피 동대에서는 훈련자들이 불편하건 말건 보충훈련까지만 받으면 되는거 아니냐는 식으로 말하겠지만 훈련을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최소 이틀전에는 알려줘야 회사에 말을 할거 아닙니까? 회사생활 하면서 어렵게 하루 시간 내서 받는 훈련인데 이런식으로 하면 곤란하지 않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상적으로 통보를 받고 훈련에 참여 하니까 별거 아니라고 여기겠지만, 분명히 저와 같은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될거라 생각합니다. 소수의 일이라고 작게 생각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최대한의 인원이 조금이라도 덜 불편하게 훈련을 받을 수 있을지 대안을 마련해야 되지 않을까요?
78144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