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11월쯤에 입영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날짜가 7월 10일로 나오더군요..
이거 때문에 엄청 손해를 보고 고생을 하면서,
1학기 대학을 더 다녀야 합니다.
그런데
군대 빨리가기..
허.. 웃기지도 않더군요.
느긋하게 입영신청도 안해놓고 빈둥거리던 것들이
순식간에 3월 4월 마구 지원해서 들어갈 수 있다니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전화해서, 그러면
저처럼 이렇게 밀린 사람도 그거 지원 가능하냐고 하니까
안된다고 하더군요.
역시, 병무청, 군대입니다.
이게 사람을 도와주는 겁니까, 괴롭히는 겁니까.
군대 빨리가기 취지는 좋지만,
그러면 저와 같은 사람도 많을텐데 그런 사람을 우선순위로 해야지요.
느긋하게 빈둥거리고 놀던 애들이
먼저 가고..
장난합니까?
완전 멋대로..
역시 군대라는 말을 계속듣고 싶습니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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