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역한지 4년남짓 됐는데 사병월급은 두배이상 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올린다니 이게 뭔 소린지?
가뜩이나 가계경제도 어려운데 이런식으로 세금을 쓰다니 국방부는 돈이 남는 모양니죠? 대한민국의 사병은 말 그대로 국방의 의무를 위해 복무하는데 월급좀 없으면 어떻습니까? 정히 월급만으로 생활이 안되는 씀씀이가 큰 병사들은 벌어놓은 돈을 쓰던지 집에서 얻어 쓰던지 해야지 그걸 국가가 다 부담하려고 하면 그 많은 돈을 다 어디서 조달하려는 겁니까? 결국 국민의 호주머니에서 나올거 아닙니까? 군기도 없고 점점 편해져가는 군생활에 헝그리정신마져 없어진다면 대한민국 군대는 보이스카웃이 될 겁니다. 올리지 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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