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5년차되는 사람입니다.
매번 훈련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도대체 왜 중식비만 제공하고 교통비는 안 줍니까.
국방비가 턱없이 부족하다구요?
인민군대에게 1조원을 퍼준건 돈이 아닙니까?
사회생활을 하다가 훈련때문에 차질을 빚게되면서
피해를 보는 사람도 있고 금쪽같은 시간을 내면서
훈련에 참여해야 되는데 거기다
자기돈까지 내면서 훈련을 받으러 가는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돈이 펑펑 남아돌아가면 돈을 얼마든지 내고 훈련을 받겠는데
예비군때문에 일을 못해 쥐꼬리만한 수입마저 짤리고 아이들 우유먹일 돈도
없는데 무슨돈으로 예비군 훈련비를 부담합니까?
2년넘게 국가에 충성하고 봉사하면서 알게 모르게 몸까지 축내고 보상도 못받으면서
북괴에게 1조원을 퍼주고 북괴를 방어하는 예비군 훈련을 받으라니..
앞뒤가 안맞고 없는돈으로 밥까지 내돈으로 사먹고 차비도 쓰면서 예비군 훈련을
받으라니 앞뒤가 안맞는거 아닙니까?
북괴에 퍼주면서 돈을 빼낸 사람들은 외국에 빌딩까지 사놓고 골프다 해외여행이다
하며 초호화판으로 살고 천원짜리 밥을 3천오백원에 사먹게하며 훈련을 시키니
화가나지 않겠습니까?
국민을 핵폭탄 위협에 놓이게 만들며 노벨평화상을 탄 사람들은 기분이 좋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단단히 속았다는 생각때문에 예비군 훈련을 받을때마다 기분이
여간 나쁜게 아닙니다.
제대하고 나서는 또 내 돈내고 지긋지긋한 훈련받으러 가야하는
상황에 혈압만 올라갑니다.
교통비까지 지급하던가 차량을 지원해주던가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외국에 빌딩 사논
사람들과 스위스은행에 돈 감쳐논 김대중때 사람들은 무슨 염치로 형무소도 안 갑니까?
정말로 국가를 위해 사는건지 누구를 위해 사는건지 도대체 분간이 안되는군요.
훈련통지가 오면 그냥 꾼 참고 내돈 내가며 훈련을 받아야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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