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촌동생이 120연대 모 예비군 중대에 상근병으로
근무한다는데 먹고살기 존나 짜증난단다.
월급해봐야 용돈도 안될 돈 주고, 점심값도
후불젠데, 원칙은 다음달초에 넣어주는건데
제？？ 들어오지 않는다고 한다.
니들 입장에서야 부모한테 용돈받아 쓰면 되겠지하겠지만
그게 할 소리냐? 애들 강제로 끌어다쓰면서 밥값도 제？？
안주냐? 들어보니까 공익들은 밥값4000원씩 쳐준다는데
상근병애들은 3000원밖에 안 쳐준다며?
상근병이 스트레스 받으면 더 받을텐데, 공익보다도
적게주냐?
요즘 3000원가지고 밖에서 뭐 사먹을 수 있냐?
맨날 짜장면만 먹으란 소리냐?
하는일도 없는 예비군 중대장 놈들은 점심밥값 1만원씩
쳐준다며? 너무 하는 거 아니야? 개들 어차피 지들 할일도
애들한테 떠넘긴다는데 그런 놈들은 밥값1만원씩 쳐주냐?
그리고 삼천원씩 점심값 계산해주기로 했으면 선불로 주던가
후불로 주면서도 늦게 넣어주냐? 들어보니까 알바도 하지 말라
그러고 밥값도 제때 안넣어주고 먹어살기 존나 힘들다는데
장교란 놈들 월급도 매번 늦게 넣어주냐? 얼마되지도 않는
상근병 월급, 점심밥값 제때 좀 넣어줘라.왜 돈이 없냐?
중간에서 돈놀이하냐? 정 사정이 있으면 장교란 놈들 월급
늦게 주고 애들 밥값이랑 월급부터 챙겨줘라.
옛날이나 지금이나 파렴치한건 똑같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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