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한달간 011핸드폰속 사이트를 접속하면 "1등은 1박 2일 일본여행,2등은 10만원의 현금" 이란 문구를 우연히 본 제 딸(여중 2학년)이 평소에 일본가보고 싶어하던 일이 생각났는지, 경품행사에 접속을 해보고 싶다고 졸랐습니다. 워낙 가격도 비쌀것이라 반대를 했지만 워낙 원하는지라 보는 앞에서 하도록 했습니다. 네이트에 들어가니 "일본가자"라는 클릭글씨가 있어 클릭하니"클릭 1번당 10점의 점수가 올라가며 최다 조회상 1등은 일본,2등은 10만원"이라 써 있었으며 조회건당 얼마라는 문구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딸에게 막연히 비쌀것같으니 바로하고 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2등에 당첨됐다고 신분증복사와 통장사본을 보내 달라고 하여 보내주었고,며칠후 제 핸드폰 요금이 127만원이 나왔습니다
하도 어이없어 어디다 어떻게 항의를 해야하나 하던차에 일본가자 행사를 맡아했던 보췌웹 담당자라고 하면서 전화가 와서는 미안하다는 말과함께 "행사목적은 최다 30만원으로 잡았었는데 100만원이 넘게나와 죄송하니 6개월에 걸쳐 상품으로 100만원가량 보내드리면 어떻겠냐고 사정했습니다. 저희는 상품은 싫으니 현금으로 보내줄것을 요구하니,다음달 바로 MP3 행사가 또 있는데 그 상품을 먼저 보내주겠다고 하여,그러면 그 상품을 받을려고 노력한 사람은 억울한 피해를 보는것아니냐하니 그런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마시고 그냥 보내줄방침으로 게획하고 있다고 하여 저는 그렇게 받느니 싫다고 현금으로보내줄것을 요구하였습니다.
할 수 없이 타협이 될것같지 않아 경찰서 사이버에 의뢰하니 내용증명을 일단 띄우고 민원을 제기해보라고 하여 보췌엡에 사실을 이야기하고 자세한 주소를 의뢰하니 일방적으로 거절을 하였습니다.할수없이 경찰과 SK에 의뢰하여 자세한 주소를 알아 내용증명을 띄웠습니다." 어짜피 6개월에 걸쳐 100만원가량의 상품을 주신다고 했으니 현금이나 정안되면 1개월정도에 상품 100만원가량을 보내주십사.아니면 우리는 127만원을 핸드폰요금을 낼 형편이 못되 사용정지가 되면 먹고살아가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그리고는 며칠후 내용증명을 받았느냐고 했더니 완전히 180도 바뀐 태도였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실수와 잘못도 없고 100만원가걍의 상품을 준다고 했던것도 동정심에 한 말이였고,이제는 그럴이유가 없다고 오리발에 도리어 큰 소리였습니다. 그러면 네이트일본가자 클릭하기전이나 클릭하고 들어가서도 클릭 1번당 얼마가부과된다는 문자표시나 어떤 암시도 하지 않았냐했더니 매일매일 매번 ?때마다 나왔는데 어리석게도 우리가 못본것뿐이고,우리는 그 자료를 보관하고 있다라고 하더군요.영수증을 때보니 한번클릭할때마다 1000원이 부과된것은 부당이익이 아니냐 클릭할때 1000원,일본가자 눌르니 1000원,10점점수올라갑니다 누르니1000원,사진한장조회할때마다 1000원...... 단 몇초이용에 1-2만원이라면 이건 너무한것아니냐 하고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이제는 바빠서 이런전화 받을시간이 없다며 법으로하든 마음데로 하라고 합니다.(참고로 2등에 당첨된 금액 10만원도 보내달라는 등본과 ?장사본을 보내준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입금이 되지 않았더군요)
정보통신위원회와 SK 텔레콤에도 사정이야기를 했더니 SK에서는 자기들의 권한에서 벗어난 일이니 담당했던 보췌웹회사와 직접 타협을 보라고 하며, 핸드폰 요금 127만원이 8월말 처리가 되지 않았으니 사용정지에 들어간다고 야박한 말만 하더군요. 정보통신위원회에도 보췌웹과 전화통화를 했는데 현금으로 돌려줄 의사와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라며 더 조사해보도록 하겠다는 말만 여러차레합니다)
억울한 마음에 서민의 편에 애써 주시는 부추연에 글을 울리게 되었습니다.
1. 네이트 들어갈때나 들어가서도 정확한 요금표시가 없었고,자신들이 보관하고 있다는 표시도 하루아침에 만들수 있는것이 아닌지.저와같이 7월의 그 행사에 피해를 본 사람이 저 말고도 얼마나 더 있는지.. 그리고 과연 1등은 정당하게 뽑았는지(다음달 행사품 MP3를 우리에게 보내준다고 비양심적인 말을 하였음)궁금합니다.
2.100만원가량의 상품을 보내주겠다고 먼저 전화가 와서 사정할때 제가 상품은 싫으니 현금으로 원한다고 하자 그럼 자기보고 사표를 내라는 소리냐하며 제가 일을 크게 시끄럽게 벌릴까봐 한는 눈치였습니다.
SK 011에도 부당한 이익을 받고 포토스토리네이트를 임대한것은 아닌지도 궁금합니다.
3.제 딸이 정당하게 쓴 값은 지불하고 사행심과 임기방편으로 서민의 돈을 자기쪽에 편리한 법을 이용하며 서민을 울리는 일에는 저하나 희생되는 수고로움이 있더라도 발본색원할 것입니다.(이렇게 해 봤자 시간낭비에 정신적인 고통만 있을거라는 피민원인의 말에 반기를 들고말것입니다)
살기가 힘든 요즘같은 경제에 지혜를 모아 해쳐나가는 우리같은 서민들을 두번 울리는 부당한 사람들이라면 정확한 조사를 하여 제 2의 피해자가 없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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