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에서 불법적인 방법으로 수익을 내고 있는 것을 알게 되어서 민원을 씁니다.
다른 피해자가 없도록 확인하여 선처하여 주십시요.
저는 한국통신 메가패스를 약 3년이상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부터 인터넷의 사용상 문제가 있어 서비스를 신청하고 기사가 방문한다는 시간에 맞춰 귀가를 하였습니다
마침, 우편배달원이 통신요금 고지서를 가지고 왔길래 제가 띁어보게 되었습니다.
보통 세금이나 각종 공과금 고지서는 집사람이 처리를 하니까, 제가 볼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금 중에 한달에 3000원씩이나 하는 "크린아이 이용료"라는것이 있더군요.
그래서 이게 뭔지 확인하려고 한국통신에 문의를 하니까, "인터넷 유해정보 차단써비스"라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신청한 적도 없는 것이었고, 지금까지도 이상한 사진이 많이 떠서 집에서는 아이들이 있을때 메일도 확인을 하지않았는데...제가 그런 써비스를 받고 있었다고는 이해가 가지않더군요.
그래서 상담원에게 그런 써비스를 신청한 사실도 없고, 뜰건 다 뜨던데 무슨 써비스가 그러냐고 항의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2003년 2월에 접수되어 지금까지 요금에 포함되었었고 써비스가 100%완벽하게 차단할수 있는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난 신청한적도 없고, 우리 집사람은 컴맹이라서 그런거 신청할줄도 모르는데 누가 신청하겠는가라고 강력하게 항의를 했더니 신청내역을 확인해 주겠다고, 다시 전화를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인터넷기사가 방문하여 제 컴퓨터의 인터넷 설정을 셋팅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국통신 상담원에게 전화가 와서 송길자라는 여자가 접수를 받아 한것으로 되어있는데, 지금 한국통신 직원명부에 없어서 가입이 어떻게 되었는지 확인이 안되니까, 만약 고객 즉 제가 신청한 사실이 없다면 한국통신쪽에서 확인이 안되니까 지금까지 13개월치 요금을 환불해서 다음달 사용료 고지서에서 감해주겠다고 하던군요.
그래도 그런 써비스가 있었다면 내가 사용한것이 맞는데도 또한 혹시 내가 신청을 하고 잊어버린것 일 수도 있는데, 다른 확인도 거치지않고 모든 요금을 100%다 환불해 준다니 그래도 고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고맙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문제는 그게 아니더군요.
집에 와서 작업을 하고 있는 한국통신에서 나온 인터넷 서비스 기사에게 지나가는 말로 "크린아이"써비스를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냐고 물었더니,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는 그 써비스가 제공되지 않아서 신청을 할수 조차 없다고 합니다. 어이가 없더군요...
결국,
사용자 본인도 모르게 한국 통신에서 조차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써비스신청을 접수했고,
써비스 지역이 아님에도 그것이 접수가 되어서 등록이 되었으며,
서비스 지역이 아니므로 써비스가 제공되지도 않았는데 1년이 넘게 써비스 사용료를 징수했다는 말입니다.
한국 통신에서 이렇게 일을 처리할 수 있는 것입니까?
이건 고의로 한것이 아니라면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제가 이렇게 민원을 쓰는 이유는 저처럼 잘 알지 못하는 사이에 "크린아이 이용료"를 또는 다른 써비스 사용료를 내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되어서 입니다.
한국 통신에 성의있는 답변과 책임을 묻고 싶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 더나가서 전국에 사는 "한국통신 메가패스"를 사용한는 모든 집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이런 일이 없는지 확인하고 환불을 받으라고 얘기를 하고 다닐수가 없으므로, 한국통신측에서 사기성 수익을 얻고 있다는 것을 시인하고 피해자를 확인하여 자발적으로 환불을 할수 있도록 시정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작은 일에서 부터 나라가 바로 서야 국가가 발전할수 있다고 믿습니다.
공기업인 한국통신에서 이렇게 사기로 수익을 올리니 국민은 누구를 믿고 살아야 합니까?
철저하고 정확한 시정조치와 처벌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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