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역시 두루넷의 악명에 치가떨리는 사람입니다 저도 두루넷 설치를 한지 약 6개월 정도 됐습니다 처음 속도는 5메가 정도 나오더라구요 전그냥 속도가 이정도면 되겠지뭐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속도 편차가 무지 나기시작하더니 모뎀이 될때도 있고 안되기도 하고 a/s를 불르면 모뎀이 불량이라서 그렇다구 하더니 모뎀교체 또 모뎀 고장 또 교체 이걸 3번했습니다 결국 나중에 기사분 말씀 모뎀이 문제가 아니고 이곳에 들어 오는 간선망이 문제라고 지금 공사 중이니 10월 말까지만 기다려 달라구 하더군요 기다렸죠 간선망 공사 끝났다구 하는 지금 속도 1.7메가 세이버급이라서 10메가까지 속도 무제한이라는데 라이트보다 더 안나오네요 그런데 웃기는건 옆집에 파워콤은 8메가 이상이 나온다는거 참 열받더군요 요금은 내가 더 많이 내는데 그래서 어제 해지 신청을 할려구 전화를 했지요 그랬더니 한번더 a/s를 받아보라구 하더군요 원래는 한달에 5번 이상 a/s신청이 돼야만 해지 신청이 된다고요 아니 어느 미친놈이 5번 a/s받을때까지 기다립니까? 모뎀 확 때려 부수던지 두루넷 확 불싸질러버리지 그게 말인지 막걸리인지 그리고 오늘 a/s후에도 그런일이 또 생기면 그때는 해지해 준다나요 참내 a/s받으면 그때는 잘 되더군요 무슨 눈가리고 아웅하는것도 아니고그리고꼭 하는말 다음에도 이러면 위약금 없이 해지해 드릴께요 무슨 위약금이 선심쓰는데 쓰이는것인지....
이제 두루넷이라구 하면 치가 떨립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제일에 인터넷 보급율이라구요? 말은 다 잘해요 그속에서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살고 있는 민초들이 있는지 모르고...
과연 제가 정통부 쪽에서 일하는데 이런일이 생기면 두루넷쪽 사람들은 어찌 할까요? 그래서 전 이제부터 주변에 두루넷 쓰는 사람들은 도시락 싸 들고 다니면서 말릴겁니다 왜냐 하면요 치가 떨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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