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오후부터 7일 오전까지 핸드폰의 통화 수,발신. 문자의 수,발신이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7일 오전에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를 갔더니 핸드폰의 이상이 없다고 했으며 서비스 센터에서 전원을 껐다 켰더니 핸드폰이 정상 작동 되었습니다. 그런데 부천에서는 핸드폰이 전혀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KTF에 전화를 걸어 통화품질에 대해서 클레임을 제기 했습니다. KTF에서는 회사약관에 있는대로 통화할 수 없던 시간을 일할 계산해서 그 3배의 요금을 핸드폰 요금에서 제하겠다고 했습니다. 더 황당한 건 부천에서는 그 어떤 기기 이상이 없었고 저만 그 상황이라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제가 부천쪽에서 이상이 없는지 있는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KTF에서는 당연히 기지국 이상이라는 말을 안 할겁니다. 제가 당한 경우는 기지국 특성상 어쩔 수 가 없는 상황이라는 말만 계속하고 있습니다. 기지국에서 제 핸드폰만 잡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 말만 하면서요. 제가 부천에서 5년을 넘게 살았지만 이런 경우는 전혀 없었습니다. 갑자기 안된다는 사실에 대해서 이런 저런 변명만 늘어놓구서는 그래도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는 말로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기에 급급했습니다. 더구나 전화 건 사람은 약관대로 처리할테니 그거나 먹고 떨어지라는 식으로 얘기를 해대는 통에 정말 짜증이 났습니다. 담당자는 최영은 이라는 사람입니다. 회사 약관을 정통부에서 인가 받은 것도 아니구, 자기들 멋대로 정해놓은 걸 저보고 인정하라고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은 저의 영업손실은 누가 보상할 겁니까? 그런건 회사약관에 없으니 전혀 보상은 해 줄 수가 없다는 겁니다. 회사약관이라는게 KTF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게 해놓고는 그걸 고객에게 들이미는 KTF를 처벌해 주세요. 저는 제가 입은 무형의 손실에 대해서 전혀 인정 할 수 없다는 사실이 정말 화가 납니다.
통화품질도 양호한 건 아닙니다. 전화기를 사용 안해도 캐치콜로 알려주는 상황도 많고, 제 핸드폰에서 발신이 한동안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참고참고 사용했지만 이제는 참을 수 가 없습니다. 저는 요금을 연체하거나 공짜로 사용한 적은 없습니다. 저는 KTF에서 요구하는 의무를 성실히 이행했지만, KTF는 제가 낸 요금만큼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KTF는 정통부의 민원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안쓰는 모양입니다. 개인이 민원을 제기해 봤자 KTF가 어떤 처벌을 받는게 아니니깐요. KTF는 요금을 연체하면 연체이자까지 다 받아 가면서 정작 자신의 의무는 회피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클레임을 짜증스러워 하는 KTF입니다. 더구나 상담하는 사람은 정통부 위에 있는 느낌입니다. 도대체 고객서비스 교육도 안받은 사람이 저에게 전화를 하고, 고객서비스도 엉망이고, 정통부는 전혀 신경도 안쓰는 KTF는 대한민국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 회사입니까? 아마도 초 헌법적인 기관인 모양입니다. 최소한 정통부보다는 위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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