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LG 텔레콤은 각성하고 반성하라"
"판매만 열중하고 고객 기만한 사후처리 뒷전인 LG텔콤은 발전없다"
정보통신부 관계자 및 장관님께.....
안녕하십니까?
저는 울산에서 거주하며, 현대자동차에 근무하고 있는 한인수입니다.
먼저 나라의 발전과 한국 과학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것에 대해 국민의 한사람으
로서 산업주역인 노동자의 한사람으로서 깊이 있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름아니라 부끄럽게도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휴대폰 구입과 관련해서 고객들의
피해를 줄이고자 함이며, 무조건 팔고 보자는 통신사의 잘못된 관행을 고발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먼저 저의 피해사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지난해 8월초에 휴대폰을 분실하고 새로운 휴대폰을 구입하기 위해 SK텔레콤 대리점
을 방문하여 휴대폰을 물색하던 중 아내의 권유로 인해 집 앞 은행(농협)내에서 판매하는
휴대폰이 가격이 싸게 나왔으니 그곳에서 구입하라 하여 가보았더니 아내의 말대로 휴대폰
가격이 굉장히 싸게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조건이 있더군요. 그 조건은 통신사를 이동하는 조건이었습니다.
저는 지난 96년도에 SK텔레콤에 가입하여 14년간 단 한번도 통신사를 이동한 사실이 없기
에 많이 망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좋은 게 좋다고 휴대폰 가격이 싼 맛에 LG텔레콤으로 이동하기로 마음먹고 이동하
게 되었습니다.
이동하는 내용인즉 바로 이런 내용입니다.
휴대폰(모델명 LGLP-ADBL) 판매 가격은 단돈 55,000원이며, 55,000원에 사용하는 월
통신요금과 기계 값이 포함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월 무료통화 10시간이고 의무사용기
간은 1년 조금 넘게 사용하면 된다는 판매사원이 직접적으로 설명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사건의 발단은 1개월이 지난 이후가 문제였습니다.
55,000원이면 휴대폰 기계값과 사용료가 모두 해결된다던 판매사원의 말은 온데간데없
고 첫 달 사용요금이 180,730원이 나왔습니다.
그 내역을 살펴보면 기본료 34,500원, 국내통화료 39,315원, 114이용료 840원, ez-i
6,573원, 폰 할부금 22,000원, 번호이동전 통신사 요금 69,380원, 부가세 8,123원 기타
등이 나왔습니다. 번호이동전 통신사 요금을 뺀다하더라도 111,350원이 나왔으며, 애초
판매사원이 조건을 말한 55,000원에 비교한다하더라도 56,350원이 더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즉각 판매한 장소에 찾아가서 당시 판매한 판매사원에게 항의를 하자, 이 판매
사원은 대리점으로 연락을 하더니 다음달부터 조건대로 해 주겠다고 하여 저는 한발 물러서
고 1개월을 더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LG텔레콤을 믿었던 제가 잘못이었습니다.
기다린 1개월 이후의 휴대폰 요금 역시 123,000원이 부과되어 나왔습니다. 55,000원의
조건과는 달리 68,000원이 더 나왔더군요. 그래서 저는 또 다시 항의하기 위해 판매한 장
소(농협)를 찾아갔지만 당시 판매한 사원은 없어지고 다른 판매사원이 판매를 하기에 똑 같
은 방식으로 항의를 하자 바뀐 판매사원이 대리점으로 전화를 하더니 저를 바꾸어 주었습니
다.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 문제 제기한 방식대로 문제를 제기했고 그 대리점 관계자는 당시
판매한 그 사원은 퇴사한 상태라 확인을 할 수 없다고 하였고 대리점 사장에게 연락해서 저
에게 연락을 주기로 하였지만 사장의 연락이 없어 LG텔레콤 관계되는 여러 수십 곳에 부당
함을 통보하였습니다.
그러자 당신 판매한 대리점 사장에게 연락이 와서 판매한 조건을 이야기하였는데 사장
의 답변이 정말로 황당합니다.
바로 이 대답입니다. "당신이 사기 당했내요" 라는 대답이었습니다.
그 이후 사장과의 한번 더 통화를 했지만 사장은 휴대폰 구입당시 신청서에 그렇게 조건이
되어있지 않아 어쩔 수 없다는 답변과 함께 아무런 대답이 없어 저는 또 LG텔레콤 관계되
는 부서 여러 곳에 항의를 하게 되어 지난 2월11일쯤 LG텔레콤 고객센터에서 연락이 왔
는데 월 사용 요금에 대해 1만원을 깍아줄테니 해결할 수 없는냐고 연락이 와서 저는
그렇게 할 수 없다라고 하자 그렇다면 55,000원 조건대로 해 줄 수 없다는 답변과 함께
지금까지 납부하지 않은 요금 전액을 납부하라는 것입니다.
더욱더 황당한 일은 처음 판매한 판매사원은 대리점에서 고용한 사원이기에 LG텔레콤 사원
이 아니라 책임질 수 없다는 말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또 한가지는 신청서에 제가 직접 확인하지 않은 점도 문제되지만 더 큰 문제는 신청서 작성
을 바로 판매한 직원이 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고객을 상대로 판매만 많이 하면 된다는 식의 횡포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는 생각
을 하게 되었고 무단적으로 판매한 이후에 책임을 판매사원에게만 전가하고 회사에서는 일
체 책임을 회피하고 고객들에게만 부담하는 것은 분명 종식시키고자 이렇게 감히 글을 올립
니다.
시간적으로 부족하시겠지만 반드시 확인하시고 책임을 물어주시길 당부합니다.
"거짓 허위 판매조건은 유포한 LG텔레콤은 각성하고 즉각 조치를 취하라"
"거짓 허위 판매 조건으로 고객을 유혹한 LG텔레콤 사용을 금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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