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보조금 지급행위로 인해 피해를 보시는
휴대폰 가게들이 저 말고도 많이 있군요.
저도 휴대폰 판매점을 하는 사람으로서 현실의 휴대폰 보조금 지급에
대해 안일하게 대처하는 정통부를 지탄하고 또 정통부때문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사람입니다. 본인이 수차례에 걸처 청와대 민원, 정통부
민원 등을 올렸으나 정통부 측에선 늘 하는 이야기가 `보조금 지급은
그 해악이 크다. 최선을 다해 단속하겠다.` 라는 똑같은 입에 발린 소리
로만 일관하고 그 하는 일은 정말 없었다고 봅니다. 그것도 모자라 아래
10821번 글은 본인에 관한 것인데 대기업에 정보까지 팔아먹는(?) 그런
혐오스런 짓까지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먹고 사는 인간들이
국민이 먹고 살게끔 장치를 마련해 줘야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죽이려 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개탄할 현실이겠습니까?
지금 제가 사는 이곳엔 문닫는 휴대폰 가게가 하나 둘 늘어가고 있으며
저도 곧 가게를 닫을 생각입니다. 보조금 지급 제한 하려면 똑바로 하고
하지 말려면 아예 풀어버리던가 하지, 유명무실한 법 만들어서 가난한
영세상들 더 죽이고 있으니 이게 무슨 국민을 위한 정부입니까???
끝으로 정통부의 안일한 태도 때문에 피해가 많으신 매장 사장님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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