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인가 제 동생이 LG파워콤에 가입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자신의 통장이 없다고 제 통장으로 자동이체를 신청해도
되냐고
묻더군요. 제 통장으로 매달 요금을 넣어준다고 하면서요
그래서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물었습니다. 가입자하고 통장개설자 하고 틀려도 되
냐고 했더니
된다고 했나보더군요. ㅡㅡ;;
핸드폰도 그렇고 카드도 그렇고 요금 납부는 가입자 통장으로 해
야 맞는거
아닌가요?? 미성년자도 아닌데...
여튼 그렇게 해서 시간이 흘러
올 2007년4월30일 제가 LG파워콤에 가입하게 됐습니다.
알다시피 [온세통신]이 [하나로통신]으로 바뀜으로 해서 오랫동
안 썼던걸
해지 하고 LG파워콤으로 바꿨는데
이번달 요금이 228,500원이 나온겁니다.
그래서 제가 확인을 해봤더니 제 동생이 몇 년인가 계약하고
중간 해지를 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해약금과 위약금을 모두 저한테 떠넘기고 있습니다.
이건 계약자 한테 받아야 하는거 아닙니까???
통장주인(?)한테 요금 청구를 하는게 맞나요??
떡하니 제 요금명세서에 위약금이 올라와 있더군요. 허참~
전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이런 경우 제가 어이없이 엄청난 위약금을 납부해야 맞는건가
요???
전 제가 가입하면서 사용하는 통장이 따로 있는데
제 동의 없이 이 통장에서 요금을 빼간다고 하더군요.
완전히 자기들 맘대로 입니다. 어이상실...
이건 진짜 문제 있는거 아닙니다.
아 억울해서 잠도 안옵니다.
계약자에게 위약금을 받는게 아니라
통장주인한테 받는게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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