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에서 지금까지 한 일이 너무 괘씸하고 어처구니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월별로 약술합니다.
1월
가입도 안했는데 1월달에 느닷없이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간다는 문자가 왔다.
무슨 일이가 싶어 본사에 문의 했더니 가입이 안 되어있으니 안심하라고 했다.
그래서 안심했다. 1월 달에 돈 안 빠져나갔다.
2월
다시 문자가 왔다. 사용요금이 통장에서 빠져나간다는 내용이었다.
1월달의 경험이 있어서 그냥 무시했다. 그런데 28,810원이 빠져나갔다.(2월 26일)
본사로 연락했더니 자기들도 모르겠다며 대리점으로 알아보겠다고 했다.
겨우 연락이 되어 알아봤더니 직원이 명의 도용을 한 것이다.
대리점에 막 따졌더니 다시는 그런 일 없을 거라며 환급해주었다.(2월27일)
3월.
다시 문자가 왔다. 또 돈이 빠져나간다는 내용이다.
급하게 대리점으로 연락했더니 문자만 간 것이지 돈은 빠져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나는 문자도 받기 싫으니 완전히 정리해 달라고 했다.
3월에 돈은 빠져나가지 않았다.
4월.
다시 문자가 왔다. 또 돈이 빠져나간다고 했다.
문자가 정리되지 않았나보다 생각하며 무시했다.
그런데 30,800원이 빠져 나갔다.
본사로 연락했다. 정말 본사에 전화 연결되기도 힘들었고, 처음부터 있었던 일을 몇번이고 반복적으로 설명을 해야 했다.
02-6916-7712로 연락하면 될 것이라고 해서 그리로 전화했다.
여러 가지를 묻더니 명의가 도용되어 있다고 했다.
파워콤 직원 서영훈씨가 거짓 서류를 만들어 신청한 것이었다.
본사에서 연락이 왔다. 파워콤 해지시켰다고 했다.
빠져나간 돈 5월 초까지 다시 입금시킨다고 했다. 그런데 5월 12일에야 환급이 되었다.
5월.
5월 14일, 이제는 명세서가 날아 왔다. 7만 3천원이 빠져나간다고 했다.
너무 놀래서 급히 본사에 연락했다.
모든 것이 다 정리가 되었으니 안심하라고 했다.
그리고 받은 명세서는 잘못 발송한 것이니 찢어버리라고 했다.
다시는 불법인출이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런데 5월 25일에 또 다시 73,030원이 출금되었다.
위 사건으로 인해 지난 5개월간 너무 큰 스트레스와 물질적, 시간적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도 난감합니다. 아무리 부탁하고 항의해도 그 때뿐 여전히 통장에서 출금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본사도 대리점도 계속 거짓말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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