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정원의 과일은 고객이 직원의 허락하에
하나정도 딸 수 없나요?
네살짜리 딸아이가 석류나무의 석류를 보고 넘 갖고싶어
하길래 옆에있는 직원에게 부탁하니 하나만 따라하여 고맙게
따려고 하는중 대행국장 이라는 사람이 2층에서 창문으로 머리를
내밀고 고래고래 소리치며 도둑놈 취급하여 직원에게 허락 받았다
하니 그 직원에게
`니꺼냐! 왜 맘대로 따라고 하느냐`면서 소리 치는데 미안하고 무안
하고 창피해서 차를 타고 얼른 도망왔어요
과일나무는 국장과 국장대행만 손댈 수 있나요
그거 혹 세금이 아닌가요?
아이도 있는데 넘 한것 같군요
무서워요 영천 완산 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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