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 크리스마스때 폰을 샀거든요.
학생인데 특가로 판매를 하는거예요.
그리고 난 다음에 바로 그날 개통을 해주시더군요.
문자도 보내고 통화도 하고 하는데,
계속 쓰다보니깐. 서비스지역이아닙니다라고 뜨더군요.
KTF 폰인데 집에서 해도 그렇구요. 학교도 그렇구요.
제친구꺼는 같은 장소에서해도 잘만 되는데 제꺼는 그런 문구가 자주 떠서
그럴때마다 문자도 못보내고 전화도 통화권지역이아니라며...
그러다가 인제 학교가면 휴대폰을 걷거든요,
그때 기기에 기스가 갔었어요.
그러고 난 다음에 2일 후에 제가 샀던 KTF 대리점에 저희 엄마께서 혼자 가셨는데
폰을 맡기고 오셨더군요.
그러더니 KTF대리점 직원분께서 연말이라 한꺼번에 문자가 많이 오고가서 그렇다고 하시더니 제 폰을 보고는 전 대리점에 간적도 없는데 이 폰을 가진 학생이 와서 기스가 갔는데 좀 새걸로 바꿔달라고 했다네요.
그날 전 너무 화가나서 아빠랑 같이 대리점에 갔어요
저희 아빠도 화가 너무나셔서 회사에서 차타고 날라오셨죠.
그때 마침 뉴스에 중고폰 확인방법하며 나오는 거에요.
그래서 내가 산 폰도 혹시 특가판매라고 하면서 중고폰이 아닌가 의심을 했어요
의심은 누구나 할수 있는것 아닙니까?
그래서 대리점에 갔더니 처음엔 폰기기도 좀 보여달라고 하니깐 내주지도 않구요.
직원들이 여러명인데 표정도 정말 하나같이 똥씹은 표정이구요.
나중에 어떤 분이 오셔서 폰을 가져와서 이렇게 기스가 가있으니깐,
서비스지역이아니라고 뜨는 문구가 기기 불량인지 소비자주의책임인지 모른다고
본 회사에 올려보내서 한다고 1월 2일이후쯤에 본사에 보낸다더군요.
그래서 중고폰이아니냐고 물어봤더니. 내가 십몇년동안 장사하면서 그런짓은 안했다며 갑자기 펄펄 뛰며 볼펜을 집어던지는 겁니다.
그러더니 제 아빠보고 여기 사모님이랑 얘만 없었어도 험한말 했다고 하시더군요.
이래도 되는겁니까?
저랑 제 엄마가 없으면 뭐 저희아빠를 잡아먹겠단말씀이신지 =,=
멱살이라도 잡아 보겠다는 것인지...-,-
중고폰이냐고 의심도 못합니까?
정말 이거 억울하고 정말 그 대리점직원들이 전부 똥씹은표정으로
첨엔 뭐 통신회사가 연말이라서 그렇다고 하더니 나중엔 기스난거가지고 소비자부주의일수도 있다고 하고 제가 간적도 없는데 왔었다고 거짓말도 하시고, 성질도 소비자보다 더 내시고...
너무 억울하네요
72397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