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분은 하나로에서 KT로 일반전화를 옮기는데 불편이 많다고 하셨는데 전 그 반대입니다.
즉 KT에서 하나로로 일반전화를 옮김에 무척이나 열불이 나는군요..
도대체 어디가 일을 잘하고 어디가 일을 멋대로 하는것인지 구분이 안 갑니다.
우리나라 공무원 여러분 일 열심히 잘 하시는것 인정 합니다.
허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일반전화를 KT에서 하나로로 옮기고자 합니다.
정통부에서 전화가 올거라고 하더군요.
받았습니다. 그게 끝입니다.
전 하나로에 몇월 몇일날 몇시경에 설치해 달라 라고 요구했습니다.
전전주 금요일 이었습니다.
전주 화요일에 정통부라는 곳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번호이동 하냐구......
토요일에 하나로에서 연락이 없길래 106 전화해 물어보니 정통부에서 인가가
없어 못한다고..
정통부 전화하니 안 받더군요. 주 5일근무..
다시 당직실로 전화하니 전화번호(1588-0423) 하나 알려줍니다.
그쪽에서 처리를 해야하니 그리로 전화하라고..
역시 안 받습니다.
여긴 안내고 뭐고도 없습니다.
그냥 걸면 뚜~뚜~
정통부 소관의 일이라면 좀 제대로 처리해 주십시요..
또 개인이 편의를 추구함에 있어 일일이 국가기관의 인가가 필요한 것인지요?
제가 세금신고를 안하는 것도 아니고, 제게 주어진 의무사항을 안하는게 없을
진데 어찌 이런 불합리한 경우가 있는지요?
2006년 12월 11일 월요일 작성.
PS. 명색이 인터넷 강국이라는 대한민국의 정통부 홈페이지가 너무 느리게
올라오는군요. 토요일 일요일 내내 작성 못하다가 이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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