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한국통신이라며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어머니가 받으셨고 내용인즉,
집전화로 이동전화에 전화를 걸었을때 발생되는 요금에대해
월정액요금 16,500원의 기본료만으로 무제한 사용가능(더블프리요금제)하다고하여 가입하셨습니다.
그런데 3월중순경 2월청구내역(1월1일~31일까지 사용분)을 확인한 결과
평소 2만원가량 나오던 전화요금이 7만원이 넘게 청구된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청구내역엔 더블프리요금 기본료(16,492원)+이동전화에건요금(32,300원)이
추가되어있었습니다.
확인차 KT에 전화하였으나 그 건에 대한 문의는 KT라이프라는 업체로 전화해보라했습니다.
KT라이프라는곳은 일종의 위탁업체로 KT에서 새로운 상품이 나왔을때
홍보및영업을 하는 곳이라고 하였습니다.
KT라이프에 전화를 해서 더블프리요금제 신청한 담당자를 찾았으나,확인이 안된다고 하였으며 녹음된내용이라도 들어보자하였으나, 알아보고 전화준다라고한게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수차례 전화통화를 시도해보았지만 KT측에서는 책임회피를 하며 그쪽으로 통화해서 해결하라고 안내만 해주고,KT라이프측은 대표담당자 최한규라도 바꿔달라고하였으나 그런사람은 없다고하며 전화를 끊어버리기까지 합니다.
아직 더블프리요금제가 해지도 안되었을 뿐더러 수십번전화를 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알아낼수가 없었습니다.
화가나서 찾아가겠으니 그곳주소를 말해달라고하였으나 이내 또 끊어버렸습니다.
KT...대기업중에 하나라고 알고있습니다.
현대인들의 이동통신문화에 KT가입자가 현저히 줄어 많이 어렵다는 말은 들었지만
그렇다고 이런말도 안되는 상담과 서비스로 과연 얼마나 이윤을 얻을지...
더불어 이회사의 앞날이 안봐도 뻔하다고 생각됩니다.
수차례통화중에 저같은 더블프리 요금제로인한 피해자가 많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대부분이 자동이체로 되어있어 통장확인을 잘 안하게 되어있는데 이런 말도안되는 상품과 상담원들로 대충 가입하고 보자식으로 일처리를 하는 비양심적인 행위는 확실히 규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미루고만있는 KT본사및 그 협력업체에게 이미자동이체로 지불되어버린,
또 3월분까지 모르고 사용한 부당한 전화요금,그리고 교육도 제대로 되지않은 상담원들을 상대로 보상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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