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체국서 택배 보낼게 있어서 갔습니다.
큰상자 하나 달라고 하니깐 없다고 하더라구요..
제일 작은 박스만 있더라구요..
그러더니 옆에 아파트가 있는데 관리사무실에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기분은 좀 상했지만 갔다왔어요..결국 관리사무실에도 없었지만..
다시 가보니 손님 받고 있더라구요,,한 5분정도 기다렸어요..
없다고 말했더니,, 아무말 없다가 그럼 마트에 갔다오라는 거예요..
거리가 왕복 10분이 넘거든요..
그래서 제가 너무 먼 거리 아니냐 했더니
그럼 어떻게 해요 ,,상자가 없는데..
그러는 거예요..
너무 화가 나서 그냥 나왔습니다.
아무리 작은 우체국이라도 포장 박스 많이는 아니더라도
사이즈별로 한두개 정도는 갔다놔야 되는거 아닙니까??
없다고 치더라도 그렇게 니가 필요하니 니가 박스를 구해와라는 식의
태도는 너무한 거 아닌가요??
결국 다른 우체국에서 보냈습니다.
친절을 우선으로 해야 할 우체국 직원이 손님에게 함부로 대해도
되는 건가요?? 다시는 이런 불쾌한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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