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어머니가 길거리에서 핸드폰을 사가지고 오셨는데
최신형 기계를 거의 공짜로 받았다고 하셔서 어떻게 된거냐고
물으니 통신사를 바꾸면 그냥 준다는 겁니다
그냥 그러려니하고 그냥 지나 갔는데 얼마전 어머니 요금 통지서를
보고 놀랐습니다 자영업을 하셔서 핸드폰요금이 7,8만원정도 나오셨는데
몇개월째 10만원정도를 내시겁니다 알아보니까
요금을 패키지로 묶어서 한달에 57000원으로 해준다고 해서 사게 되셨는데 무료통화 600분 요금제를
사용하시고 계신는 것이였습니다 당연히 어머니는 한달해야 10시간은 안쓰니까 충분하시겠다고
생각하시고 평상시 처럼 쓰다가 요금이 많이나온겁니다 이것도 알아보니까 평일 200분이고 휴일
400분이였던 것입니다.
그걸 모르시는 어머니는 그냥 쓰신거죠...
통신사를 통해서 전화나 정보를 얻었다면 그 대가를 지불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세상물정을 잘 모르시는
어른들을 상대로 감언이설로 어른들에게 사기를 치는 기분이 들어서
굉장히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알아 보니까 제 어머니뿐만 아니라 많은 어르신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데 어떠한 조치가 필요하지 않나 하고 생각이 되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엘지텔레콤의 상술로 불쾌한 기분을 하소연 할때도 없습니다
정통부에서 어떠한 조치를 취해 주셨으면 합니다.
더이상 피해가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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