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온세통신으로 인터넷을 바꿨습니다.
기존에 쓰던 인터넷은 요금이 조금 많이 나오는 편이라
온세통신에서 전화를 받고 조건이 좋은 것 같아서 바꿨습니다.
그런데 처음 했던 약속은 전혀 지켜지지 않고 지금은 나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처음 온세통신에서 약속한 것은 4개월 무료에 기존에 쓰던 인터넷의 위약금은 고지서를
팩스로 보내주기만 하면 해결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혹시 온세통신에 불이익이 갈까봐 기존에 쓰던 인터넷 회사에는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아서 인터넷을 끊는 것이라고 말하면 된다고 까지 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으로 약속을 안 지킨 것은 4개월 무료는 처음에는 2개월이 무료고 1년 뒤에 다시 2개월이 무료가 된다고 합니다. 거기까지는 참았습니다. 그런데 PC보안료라고 3000원씩이 나오는 겁니다. 알아보니 메일하나 보내놓고 그걸 취소하려면 굉장히 복잡하게 만들어 놓고 그냥 두면 바로 등록이 되어서 돈이 나오는 것입니다. 정말 이건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메일하나 보내놓고 그냥 두면 등록이 되어서 돈이 나오다니요!! 일이 있어서 메일 확인을 못할 수도 있는데...
그래서 제가 전화를 하니 그제야 다음 달부터는 안나오게 한다는 겁니다. 굉장히 불친절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화가 났지만 거기까지도 참았습니다. 그런데 진짜 화가나는 것은 기존에 쓰던 인터넷의 위약금을 고지서가 나오면 팩스로 보내면 바로 해결해 주겠다고 해놓고선 이제 와서는 제가 직접 그 돈을 내고 영수증을 보내주면 매달 조금씩 감면조치를 해준다는 겁니다. 이거는 소비자를 우롱해도 한계가 있지 한 두 번도 아니고 처음에는 입에 발린소리 하면서 좋은소리만 해놓고 나중에는 나몰라라 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계속해서 이러한 피해가 나오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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