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기가 막힌 사실에 이리 글올립니다
사실은 어디에 글을 올려야 할찌
망설이다가 이곳에도 올려야겟다는 생각에 올립니다
작년 2006년 12월 중순경 장애인 정보화 협회에서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예전에 컴퓨터 지원을 신청한 것이 되었으니
컴퓨터를 가져가라는 것이였습니다
차가 없는 장애인인지라
집과 협회는 멀고 해서 아는 분에게 기름값을 드리기로 하고
부풀은 마음으로 컴을 가져와서
켜보니 고작 하드의 용량이 3GB인것입니다
일반적인 오피스 프로그램과 한글 프로그램이 깔리지도 않고
받아온 상태에 오피스, 한글을 깔고 보니 700MB정도 남더라고요 용량이
도저히 사용이 불가능할 것 같아
주위에 수소문을 해서 하드를 얻어 장착하는데
수리비를 4만원 내고 사용를 하려고 하니
그래픽도 엉망이고 정말 기운 빠지는 컴이였습니다
얼마후 인천 시청에서 전화가 와서
컴의 사양을 물어보시길래
말씀을 드렸더니 시청 쪽에는 20GB를 장착하기로하고 지원을 받아간
협회의 비리를 알게 되었답니다
너무 분하여 정보화 협회에
전화를 했더니 사과 한마디 없이
기다리라네요 연락 준다고
기다리다 며칠 후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쪽에서는 컴을 가져간 사람들이
파악이 안되어서 일이 느져지고 있다고
도리어 큰소리를 치더라고요
이런 일이 어떻게 있을수 있는지 너무 화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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