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17일 파워콤 해지요청을 했습니다. 당시 메일로 신분
증을 보내고, 다시 전화까지 따로 해서 보냈음을 안내받고 해지
처리완료부분에 대해 상담원과 통화를 하고 안심하고 있었습니
다. 그런데 며칠전 통장 정리를 하다보니 요금이 계속 인출되
고 있었고 고객센터로 전화를 하니, 해지가 누락되었다는 겁니
다. 당시 해지부분에 대해 재차 전화해서 모두 처리됨에 대한
안내까지 받았다고 했으나 상담원은 접수 상담원은 제대로 처리
했는데, 프로그램 오류로 누락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신
분증을 보내라고 합니다. 신분증을 보내는게 싫었지만, 어차피
해당사 입장에서 요구하는거라 보냈습니다. 그런데, 해지처리
후 부당인출된 금액환불을 3월 15일 즘에 한다고 합니다. 다른
방법은 없는것처럼. "죄송합니다"만 반복하는 직원과 통화하기 싫
어 전화를 끊었습니다. 처음부터 외부기관으로 접수를 하려다
가, 파워콤 온라인 고객센터로 다시 요청해보기로 하고, 접수했
으나, 조속한 시일내 처리해준다는 말만 있고, 다른 답변은 전
혀없었습니다. 다시 접수해서 대략적인 답변 완료 시점을 알려
달라고 했으나, 그래도 다시 받은 답변이 조속한 시일입니다.
그 답변이후 삼일째 접어듭니다. 아무 답변이 없어 소비자연맹
으로 접수합니다. 직원누락인지,파워콤의 프로그램 이상으로 정
말 누락이 된건지는 모르겠으나, 이렇게 고객만 피해를 보는 안일한
처리에 화가납니다.
처리가 지연되는 점은 개선되었으면 하고, 지연되는 부분에 대한
고객 보상도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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