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용 중이던 핸드폰을 개인 사정에 의해 정지 후 2007년 2월
핸드폰 요금 중간 정산을 목적으로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KTF 대
리점에 들렀습니다.
당시 요금을 납부하면서 직원에게 “번호는 그대로 살려두세요,
개통은 나중에 할께요.”라고 말하며, 혹시나 하여 “기본료
3,000원이죠?”라고까지 확인하며 영수증까지 끊어 대리점을 나
왔습니다.
2. 이후 2007년 7월 3일 16시경 핸드폰 개통을 위해 옥천군 대리
점에 들렀다가 약 72,000원의 요금이 체납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물으니 핸드폰 요금을 납부하면 자동으로 개통이
되며, 제가 부탁한 일시정지 현상유지 상태에 대해서는 듣지 못
하였고, 들었다면 그렇게 처리했을 리 없다며 당시 상황을 부정
하였습니다.
3. 그런데 제가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 것이 당시 사용했던 핸드
폰이 부서져 사용을 못하게 되면서 혹시 번호가 없어 질까봐 궂
이 중간 정산까지 하며 언급했던 말이 상기 내용과 같이 “번호
는 그대로 살려두세요, 개통은 나중에 할께요.” 와 “기본료
3,000원이죠?”라고 다시 한번 말하며 확인까지 했다는 사실인
데, 당시 “그러시려면 다른 서류를 작성하셔야 합니다.”라는
말을 KTF 측에서 통지해주지 않았습니다.
4. 이제 와서 “절차가 이러한데 그렇게 처리했을리 없다!”며
두 남여 직원이 똘똘 뭉쳐 ‘본사에 연락해봐라!, 정지신청 서
류 작성했냐!, 증거 있냐?, 손님 ?고 있다!’는 등의 듣기 모욕
적인 말을 하며 1시간가량을 대리점과 실랑이를 하다가 결국은
본사 직원과 상담하기에까지 이르렀습니다.
5. 고장 난 핸드폰 궂이 중간정산 해가며 현상유지까지 부탁하
며 왔는데, 이제 와서 KTF 체계를 들먹이며 책임을 전가하다니,
너무 황당하고 억울합니다.
번호 확인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번호로 단 1초도 통화 한적 없
을 겁니다.
그리고 그 대리점 직원!
계약서에 다 명시되어있다고 그래서 확인해 봤는데, 요금 납부하
면 언급하지 않아도 핸드폰이 자동납부된다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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