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아는 얘기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오늘 춘천에 물건 납품차 다녀오는데,
춘천 가는 길에 너무도 답답한 현장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병풍처럼 둘러싸인 입주는 안되었지만
공사가 80%이상 마친 아파트 단지 였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서울에서 구리를 지나 춘천으로 가는
길은 왕복 4차선으로 평일에도 비교적 속도를 내지 못하고,
휴일같은 경우는 더욱이 많이 막히는 길입니다.
그런 길을 지나, 어디라 더라" 남양주 지나서....
에구 정말 아줌마라니깐... 경기도 어딘데....비봉? 아닌가?
그래도 얘기는 꼭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건 오른쪽 왼쪽으로 빼곡이 들어서있는 입주를 기다리는
아파트 단지들... 정말 어처구니가 없고 마치 아이가 우유를
침대에 쏟아놓아 어찌할 줄을 모를때 느끼는 심정을
느꼈습니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습니까? 우리 국토가..
곳곳에 산이 깍여 있고, 정말 울고 싶어집니다.
5~6층 높이의 얕으막한 집과 적당한 나무숲들로도
충분해 보이는 곳에 죽순 군락처럼 밀집한 아파트단지는
정말 안타깝게 합니다. 지방자치때문인가요?
나중에 차막히는 것은 어쩌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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