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도 답답해서요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2000년 6월에 출고된 마티즈 소유하고 있습니다.
1년전쯤 CVT 결함으로 인해 도로 한가운데서 정지하는 바람에 리콜되었던 적이 있었구요
지난 토요일 부산으로 가던 중 고속도로 상에서 또다시 CVT결함으로 인해 차가 도중에 서 버렸습니다.
이로 인해 커다란 사고가 있을 뻔 하였습니다. 간신히 비상등을 켜고 갓길로 비킬 수 있었기에 다행이지만요--그래서 고속도로에서 대우정비소창원지점으로 견인하였구요
저는 택시비 50,000원을 내고 부산으로 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차가 없이 하루 일과를 처리하는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되도록 발리 수리를 부탁하였더니 20일 이후에나 가능하다고 하시네요(부품이 없다고 하면서요)
참고로 저는 사회복지사로서 매일같이 재가서비스를 나가야 하며 수혜대상자들에게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그 기간동안에 어떠한 조치도 없으면서 말이예요
이 부분 또한 저는 어떤 식으로든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또하나 지난 해 '흡입매니홀드' 문제로 갑자기 엔진쪽에서 연기가 나는 바람에 가까운 정비센터에서 수리를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후 흡입매니홀드 건으로 대우자동차에서 리콜하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대우정비소에 문의를 하였더니 개인이 수리를 한 것은 환불할 수 없다는 말만
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어떤 방식으로 환불조치를 받을 수 없나를 찾던 중에 소비자 보호원으로 문의를 하게 되었고 어떤식으로든 조치를 바라면서 다시 신문고를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어떠한 형태이든 차를 팔았으면 소비자에게 적당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기업의 책임이자 도리 아닌가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당한 조치에 분개합니다.
적절한 조치가 주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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