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파트 재건축문제로 시끄러운데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한마디 하고자한다.
아파트는 인간의 3가지 기본 생존요소인 의식주의 주에 해당한다.
김대중 정권말기부터 치솟기 시작한 아파트가격은 이제는
서민들에겐 쳐다볼수조차 없는 그림의 떡이 되어버렸다.
월급쟁이들에겐 평생을 뼈 빠지게 벌어도 아파트 하나 살까 말까한
그야말로 아파트소유가 부의 상징처럼 돼 버린게 현실이다.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됐는지 한심하다못해 분노가 치민다.
아파트투기의 첫 번째 주범은 주택관련 공무원자들이다.
이들은 이런저런 논리로 투기를 방조하고 부추기기까지 한 범죄자들이다.
엉터리 건축을 허가해 주고 멀쩡한 건물을 철거하라고 허가해 주는
이들을 처벌하지 않고는 절대로 투기를 잡을 수 없다.
가격을 하락시켜도 부족한 판에 물가상승률까지는 올라도 괜찮다는
해괴한 짓거리를 하는 것이다. 물론 돈받고..
생각해보라 5억짜리가 5%만 올라도 월급쟁이 1년 연봉이다.
두번째 주범은 건설사들이다.
이들을 철저히 제재하고 분양원가를 공개해야 한다.
그렇다고 아파트 짓는 것을 포기하는 건설사는 아예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엄한 처벌을 하면 된다.
세 번째 주범은 부동산 중개업자들이다.
이들은 떴다방을 비롯해서 투기를 부추기고 장난을 친다.
위 세 주범들에게 처절하게 철퇴를 가하지 않는 한 대통령이 투기를 잡는다고
아무리 큰 소리를 쳐도 공염불에 지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은 코웃음을 친다.
이들은 서로 돈으로 엉켜있다. 돈을 주고 받는 재미로 불법을 저지른다.
답은 항상 나와 있다.
문제는 대통령이 말만 화려하게 하고 실천은 뒷전이기 때문이다.
지금 아파트 투기로 썩어가는 이 나라를 구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한 사람
대통령뿐이란 걸 명심하기 바란다.
모든책임이 대통령에게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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