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명동에서 SM5 개인택시를 탔다. (늦은시간이라 차량번호는 정확하지않음)
평소에 개인택시를 즐겨타는 터라
그날도 많은 회사택시를 제쳐두고 어머님이랑 함께 택시를 탔는데..
사상으로 가는동안 기사님께 가지고있던 사탕도 주며..
어느새 사상에 도착하게 되었다.
그리고 택시안 요금표에 제시된 가격은 5800원....
평소에 6000원정도 나오는데 작게나왔다며..
기사님 돈 많이버시라며..10000원 짜리 지폐를 건냈다.
그리곤 어두운 차안에서 받은돈은 지폐 두장과 동전두개...
받는순간 이상하다 싶어서 어두운 차안에서 안보이길래
내려서 확인해야겟다는 심정으로 차밖에서 돈을보았다!!
헉....이게 먼가...2천2백이지않는가?!
그리곤 얼릉 달려가는 택시를 불렀다...
근데 새벽 4시에 조용한 아파트도로에서 도망을가고 있지 않는가..
황당한 심정으로 10m정도를 달려가 큰소리로 불러세웠지만
소용이 없었다...허마 그 개인택시앞에 가던 회사택시는
우리소리를 듣고 정차해 있었다!!
2000원이 아깝다는 생각보단..믿었던 개인택시 기사님에게
뺑소니를 당했다는 기분이들었다.
그리곤 집에들어서자 마자 114에 전화를 걸어
개인택시조합전화번호를 알아내 전화를 걸었지만 늦은새벽이라 받지않았고
그리곤 밤새분한 마음으로 한숨도 자지 못하고 해가뜨자 마자
다시전화를 걸었지만..돌아오는 대답은 쉬원치않는 대답으로...
우리 두 모자를 실망시켰다.그리곤 그조합에서 개인택시의 한명의 잘못으로
우리가 피해를 입지 않느냐는 말에 인터넷에 올리지 말라고 햇지만..
그 개인택시기사의 어이없고 절도범같은 횡포에 많이 실망했고
더이상의 우리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기전에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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