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을 주었으면 시공검사를 제대로 해야지~
토요일 밤에 우리딸이 자다 일어나 화장실에 갔다 나올때 우당땅땅 소리가 나서
달려가보니 양변기위에 설치되어있는 수건장이 떨어져 박살이 났어요
그것도 거울이 달린 수건장이 거울이며 장 자체가 박살이 나 있었어요
우리애가 있을때 떨어졌으면 하고 생각하니 팔다리가 부들부들 떨립니다.
간발의 차이로 정말 찔 하네요
예전에 주공에서 직접 짓는것 같더니 왜 하청을 주는거며 도대체 하청을 주었으면
주공 양반들, 제대로 시공을 했는지 검사를 해야되는거 아니에요
수건장이 지지하고 있던 지지대나 못을 보니 한숨이 나오더군요
저희 아파트단지가 1000세개가 넘는것 같은데 우리집만 그렇게 시공을 하지는 않았
을 터 저희 아파트주민의 생명이 위험한것 아닌가요
저희가 예전에 화정에 있는 옥빛마을 주공아파트에 살았을때부터 주공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었네요
이번에 참 실망이 크네요
담당자 분이 얼마나 성실한 답변과 사후처리를 잘해주시는지 지켜보겠습니다.
참고로 저희가 살고있는 아파트는 입주한지 1년도 안된 아파트입니다.
그일이 있은후로 저희딸은 자다가 놀라 웁니다. 우는 딸을 달래면서 더 분노하게
되는군요 도대체 어떻게 책임지실 건지 담담자의 답변기다리겠습니다
(신갈 새천년그린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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